▲ 박 소 영 목사

기독교는 현 정부를 지지하는 그리스도인들과 반대하는 그리스도인들로 나누어져 있다. 아모스 선지자는 뽕나무 치는 가난한 선지자로 북이스라엘이 부요와 풍요 속에서 영적인 타락과 부정과 부패 성적타락을 경고하며 하나님의 뜻을 지도자들에게 전했었다. 그러나 그의 말은 무시되고 조롱거리가 되어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앗수르에 의해 혼족이 되었다.

하나님은 사랑은 널리 편만하게 펼쳐진다. 주를 믿든지 안 믿든지 해와 달과 비를 모두에게 골고루 비추시고 나누어 주신다. 어느 한 개인에게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지만 그와 함께한 용사들도 하나님은 기억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다윗의 인구 계수를 하는 잘못에 대해 사랑하신다고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고 백성들의 목숨으로 갚으셨던 하나님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성경에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 중에 사람을 가장 사랑하셨고 인간이 살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만들고 거저 주셨으며 누리도록 모든 설계를 하셨다. 이 과정에 인간의 힘은 조금도 들어가지 않아 인간 누구도 창조세계에 자신의 공을 말하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이다. 그러나 타락한 세계의 구원의 제 일 순위는 인간으로 그 인간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함으로 노아방주의 구원받는 주인공이 되었다.

인간이 회복은 창조세계의 회복이다. 노아 방주 사건은 불안정한 구원이지만 예수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은 완전한 구원으로 완전한 쉼을 얻을 수 있는 기쁨의 평강의 구원이다. 천국을 바라보게 인간에게 소망주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고통과 수치로 죽이시면서 온 인류를 향한 사랑을 베푸시고 그 은혜의 문에 누구나가 들어올 수 있도록 열어놓고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일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신 분이고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가르쳐주신 분이다. 그리고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실천하고 가르쳤다. 가장 높은 곳을 원하는 자는 스스로를 낮추고 낮은 자를 섬겨야하며 외식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당의 누룩을 삼가라 했다. 지금의 기독교의 목회자는 목사와 먹사로 나누어진다. 목사는 하나님께 목을 매는 자로 십자가에서 자신을 완전히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 쫓아 따르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영광스러운 모든 일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자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자인 반면 먹사는 외식하는 자로 자신의 먹는 것과 욕망과 이름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경험이 하나님 뜻보다 우선시 하는 자로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도 못 들어가게 막아서는 성령을 훼방하며 자신의 안위와 유익만을 구하는 자이다. 먹사들의 열매는 부정, 부패, 성추행.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 불의 한 재판관의 모습으로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며 입으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외치는 언행불일치 모습이다.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고 예수님이 멸시 천대받고 죄인들과 병들고 가난하며 귀신들린 자에게 의원처럼 다가와 전인적 치유하며 성전 앞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신 사역을 본받는 자들이다. 지금 95%의 국민들이 외치는 저 소리를 듣기 원한다.

연합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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