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표 장로
▲ 김봉석 상임총무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회장=김형표 장로, 상임총무=김봉석 장로)는 2016년 전국기도성회를 지난 2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갖고, 위기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이 기도회는 위기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민족의 염원이며, 가장 처절하고 적대적 분단극복과 평화적인 민적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열렸다. 또한 교단의 발전과 남신도회가 교단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교단산하 교회의 부흥 △남신도회 전국연합회와 지역연합회 △남신도회 희년기념교회 설립 △해외선교와 세계복음화 △사교에 농락당한 나라 △국가와 민족 △평화적인 민족통일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이종식 장로의 사회로 김병정 안수집사의 기도, 김평식 장로의 성경봉독, 임창세 목사의 설교, 한희창 장로의 헌금기도, 김형표 장로의 인사, 이종식 장로의 환영인사, 김봉석 장로의 광고, 임창세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1부 예배를 드리고, 이어서 양옥년 장로의 사회로 기도회를 가졌다.

동연합회 상임총무인 김봉석 장로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별히 2016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건강한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께 간청 드리기 위한 기도성회의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최태민과 최순실의 국정농단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먼저 한국교회가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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