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소 영 목사

이스라엘 백성들을 동원하여 예수님을 죽이려고 대제사장 사두개인들과 지식인 바리새인들과 지도자 장로들이 결탁하였다. 그 삼류정치는 거짓 증언과 함께 빌라도의 약점을 가지고 이스라엘 역사의 큰 오점인 인류의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는 사건을 연출한다. 그 당시 총독인 빌라도가 손을 씻으며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하면서 재판의 결과에 대해 말한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그 피를 우리와 우리의 자손에게 돌릴지어다라고 응답한다. 이스라엘 역사의 비극의 하나로 히틀러에 의해 자행된 홀로코스트는 마27:24-26절의 강도 바라바를 선택한 조상들의 잘못된 선택의 결과 일 수 있다. 과거 없는 현재가 없다. 현재 없는 미래가 없다.

구한말 삼류정치인들 잘못된 정치로 인해 일제 강점기를 맞아 나라의 주권을 빼앗겨 이 땅의 거민들의 유산들, 정신세계, 땅의 소산물 등 경제권을 억압과 도둑맞고도 입에 재갈이 물려 말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1945년 해방을 맞아 대한민국이 미군정 아래 세워졌다. 이승만을 초대 대통령으로 세워진 이 나라의 정치는 삼류의 길을 걸으며 2016년 현재까지 막장 정치드라마를 국회는 펼치고 있다. 이 삼류정치에 독사의 새끼들이 함께 한다. 세례요한이 바리새인들이 세례 받으러 왔을 때 독사의 새끼들아 했던 말이다. 뉴라이트 기독교 인사들이 이승만 대통령을 국부라 칭송하며 새로운 역사관을 만들고 건국절이란 이상한 이름을 가지고 국가의 역사를 좌지우지 하려 한다.

그러면 뉴라이트가 말한 국부이승만 대통령의 정치의 결과는 무엇일까? 알 필요성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은 삶의 열매를 통해 그 사람을 평가한다. 그는 기독교인으로 하나님 앞에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고자 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한 정치는 국민들을 4.19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삼류정치이다. 그는 4.3항쟁 제주도민 3만 명(정부 만사천명) 학살과 김구, 여운형선생님 등을 독립 운동가를 암살로 정적을 제거하는 정치를 한다. 아이러니 하게 이승만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독립 운동가는 죽이고 나라와 민족의 적인 친일파는 끌어안고 그의 내각에 임용하여 친일 청산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웃고픈 현실이다. 결국 성경적으로 친일인사를 헤렘을 하지 못한 그가 남긴 열매는 뉴라이트라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일말의 양심도 없는 친일적 기독교 역사사관을 만들었다. 그들은 김구선생님을 폄하하고 일제 강점기의 독립 운동가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한 순간에 부정하는 건국절이란 이상한 역사관과 친일파의 행적을 미화하고 왜곡하는 이상한 현실을 창출하게 되었다. 혼한한 시대의 초대대통령이승만이 개인의 권력의 욕심을 버리고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해 바른 초석을 다졌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펼쳐진 삼류정치의 모습은 사라졌을 수도 있다.

쌀쌀한 날씨에 거리로 뛰어나간 국민들은 학생들과 자신의 삶에 꿈을 꾸고 도전하려는 젊은 청년세대와 삶의 현실의 무게가 고달픈 중 장년 세대, 인생을 살면서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는 노년세대로 하나가 되어 이 땅의 삼류정치에 마침표를 찍기 원하는 마음이다.

빛과생명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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