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임원 및 총무단은 지난 1일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천안함의 잔해를 보며 호국정신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홍재철 대표회장은 “남북 간 극도의 긴장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단합해야 한다”면서, “부서진 천안함을 보면서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홍 대표회장은 “일제 치하 때나 6.25 전쟁 때에도 기독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면서, “한국교회 1,200만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전 국민이 동참하여 남북관계를 회복해 나가고, 더 이상 이런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40명의 참석자들은 전남함에 승선하여 직접 체험을 하면서 안보교육을 받았고, ‘안보’와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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