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재 형 목사

사람들은 인간들의 많은 문제들의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곤 하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라는 말이 바로 그러한 생각들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거듭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것”(렘29:11)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길 원하시며,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떠남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생각대로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너무나 많습니다. 굉장히 비극적인 삶을 살고 있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여도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고 슬퍼할 만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겪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안다고 하셨을까요? 이는 하나님께서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진실을 말씀하시는 분이요, 우리에게 거짓을 말씀하는 분이 아닌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재앙을 주길 원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주님께서 우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병든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을 보시면서 주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는데 이는 주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계획했던 삶이 아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의 삶도 참으로 비극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비참한 모습들을 보시고 정말 마음이 아프신 것입니다.

사람들의 삶이 정말 비극적이고 또한 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남으로 악하게 된 것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그 마음에 원하는 대로 살게 하셨고, 그 때부터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악한 것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속에서 선한 것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모두 실망하게 됩니다. 우리 안에는 선한 것들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의 결과는 바로 악을 행하는 것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으로 죄를 벌하시지만,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으시고 죄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버려서 얻는 것은 수고와 슬픔뿐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결산하면 수고와 슬픔만이 남는 것입니다. 인생을 결산하면 고생한 일들과 수고한 일들만 남지만, 주님의 눈물을 마음에 품은 성도들은 기왕에 수고와 고생을 할 인생 주님의 남은 고난을 짊어지고 가는 수고와 고생을 하는 선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잘못된 길로 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으로 돌이키게 합니다. 우리는 참 미련하게도 실패하고 터지고, 시간낭비하고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난 뒤에야 “하나님 앞에 잘못했습니다” 하고 나옵니다. 그러기 전에 하나님이 보이시고 말씀하시는 것을 따르는 것이 지혜롭고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시간을 허비하기 전에, 징계와 망함을 경험하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믿음의 길로 가는 것이 지혜로운 길입니다.

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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