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옥 목사 “주님 사랑 전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 없어”
평택 시온은혜기도원, 예수 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
2019-12-20 유달상 기자
죄 많은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생명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 평택 시온은혜기도원(원장 신현옥 목사)이 2019성탄절을 맞아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약 300여명의 불우이웃과 목회자들에게 후원과 나눔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해 훈훈한 감동이다.
이러한 기쁨을 전달하기위해 신현옥 목사와 시온교회 성도들은 배추와 무, 쪽파, 고추, 마늘, 양파 등 무농약 미생물로 직접 재배한 재료로 배추김치, 백김치, 총각김치, 쪽파김치, 부추김치 등 3,000kg과 밑반찬 고추 장아찌, 소시지, 김과 화장품 등 4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마련했다.
특히 목회자들에게 줄 후원사랑이 처음에는 선착순 100명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분들의 문의와 어려운 처지를 호소하는 요청에 신현옥 목사는 계획된 분량을 2배 가량을 준비해 신청한 모든 목회자들에게 온전한 사랑을 전했다.
한 목회자는 “예수님 이름으로 보내주신 사랑의 물품을 잘 받았다”며, “물품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데 가슴 뭉클한 감동과 은혜에 먹먹하기만 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회자도 “보내주신 ‘사랑’ 감사히 잘 먹겠다. 고맙다”며, “이렇게 푸짐한 선물을 받고, 이러한 큰 사랑을 예수께서 신현옥 목사님을 통해 주셨다고 생각하니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주님을 의지하고 늘 밝게 살아왔지만, 인간적으로는 너무도 외로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목사는 “계산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전하는 것은 쉬운 것 같지만 이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시온은혜기도원은 앞으로도 이 사랑을 전하는 일을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주님의 온전한 사랑을 전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화장품 및 모든 물품은 자체적으로 생산 혹은 구매한 것들이며, 어떤 기관 단체에 후원받은 것을 드리는 게 아니다. 김치와 반찬은 ‘우리홈메이드푸드’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 스토어, 인터파크, 쿠팡, 티몬 등)과 오프라인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수익금 전액도 불우이웃과 목회자 후원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