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교수 『내 운명을 바꾼 곽선희 목사의 설교와 목회』출판

곽선희 목사 설교와 목회를 통해 천국 지향적인 사람으로 변화

2023-06-09     유달상 기자
이민 교수의 저서 『내 운명을 바꾼 곽선희 목사의 설교와 목회』

소망교회와 예수소망교회에서 40년 동안 곽선희 목사의 설교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문화, 삶이 중생하여 하나님나라 지향적인 사람으로 변화된 이민 교수가 곽선희 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조명한 내 운명을 바꾼 곽선희 목사의 설교와 목회(쿰란출판사, 576P, 25,000)를 출판했다.

이 교수는 대학생 때 방송설교를 통해 곽선희 목사를 만났다. 그리고 곽 목사의 설교내용과 설교본문, 그리고 설교본문과 관련된 예화내용을 필기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내 운명을 바꾼 곽선희 목사의 설교와 목회란 제목으로 저술을 시작했다. 이 교수는 곽 목사는 성경본문을 정확하게 해석해 주었다. 그리고 설교내용을 생활현장에서 그대로 실천했다. 설교는 짧지만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곽 목사의 설교와 목회를 하나님의 참사랑(기쁜소식=복음)으로 정리했다. 그렇다 보니 곽 목사의 설교는 이 교수에게 신선하고, 충격으로 다가 왔다. 곽 목사의 설교를 접하기 이전에는 이 교수 역시, 지식인의 전형적인 모습인 해석과 평가하는 바리새인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곽 목사의 설교는 이 교수에게는 오늘 나에게 주는 생명의 말씀이었다. 영적인 갈망을 채워 주었다.

곽 목사의 방송설교는 한마디로 얼굴은 없지만, 음성으로 흘러나오는 설교의 내용은 이 교수의 마음을 울렸다. 그리고 구약 욥이 고백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 눈으로 뵈옵나이다”(욥기 425) 성경구절을 상기하며, 소망교회를 찾았다. 그리고 소망교회 교인이 되었다. 1985420일 주일이었다. 이 교수는 그날 곽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의 신비로움과 은혜를 잊을 수 없다. 예배는 조용하고 거룩한 모습 그 자체였다.

곽 목사가 미국 카네기홀을 벤치마킹하여 직접 설계한 예배당의 공명과 음향시스템은 이 교수를 압도했다. 어느 교회에서 느낄 수 없었던 분위기였다. 첫 예배에서 드린 참회의 기도는 이 교수의 심장을 뛰게 했다. 소름이 돋아날 정도였다. 곽 목사의 나지막한 음성으로 전달된 기도문은 참 회개에 이르게 했다. 이 교수의 영혼을 울렸다.

곽선희 목사.

주께서 무한한 용서를 베풀어 주셨건만, 우리는 남의 눈의 티를 비난하며 살았습니다. 주께서 많은 것을 선물로 주셨지만, 우리는 받은 것이 없는 것처럼 불평하며 살았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참회개의 기도였다. 그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이고,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 교수는 사죄의 확인을 통해서 사죄함과 구속함을 받은 기쁨이 예수님을 처음 영접했을 때의 기도처럼, 기쁨이 흘러 넘쳤다. 오늘 내가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는 순간이었다. 예수님께서 버림받은 자를 찾아 하나님나라운동에 참여케 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은혜가 절로 넘쳐났고, 회개의 시간이 되었다.

곽선희 목사의 설교를 듣고, 정리하면서, 곽 목사의 설교는 해석이 아닌 적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곽 목사의 목회와 설교는 한마디로 부드러우면서, 단호하고, 교인 하나하나의 눈을 맞추면서, 선포되는 복음(기쁜소식)이었다. 곽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는 설교, 찬송, 기도, 헌금 포함하여 1시간을 넘지 않았다. 한마디로 1시간의 예배는 깔끔하고 담백했다.

처음 참석한 1시간의 예배는 이 교수의 신앙적 방황에 종지부를 찍는 신비로운 모멘텀이었다. 삶의 운명을 바꾸어주었다. 영적 패러다임의 스위치가 됐다. 이 교수는 이렇게 소망교회와 인연을 맺고, 곽선희 목사의 제자가 됐다. 그리고 이 교수는 평신도로서 곽선희 목사가 인도하는 목회자세미나, 세미나 등에 참석하여 목회와 설교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배웠다. 이는 이 교수의 영성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고, 평신도로서 신학의 일부분을 맛보는 계기가 됐다.

이 교수는 40년 동안 곽 목사의 설교를 듣고, 목회를 통하여 가치관과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 교수의 첫 번째 변화된 가치는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기독교문화에 고용되는 것이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로 장차 신령한 몸으로 부활되어 하나님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되리라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천국지향적인 가치관을 갖게 되었다.

셋째 지금의 고난과 시련이 내게 주신 은총적 계기이며, 하나님의 훈련과정임을 자원하는 실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넷째 혈기와 고집을 매일 십자가에 못 박으며 조급한 성격이 많이 변화되었다. 다섯 번째 말씀 안에서 넉넉한 자유로움과 즐거움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여섯째 이 교수는 곽 목사의 설교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삶과 곽 목사의 삶을 그대로 본받았다. 곽 목사 특유의 소망의 스타일은 이 교수의 삶의 스타일이 되었다.

일곱째 곽 목사의 탁월한 설교와 설교학 강의 기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대학의 강의 평가에서 최상위에 속했다. 그 덕분에 고시학원 1타 강사로 활동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곽 목사가 은총의 계기를 제공한 참된 스승이며, 설교와 삶으로 친히 모범을 보여준 기독교 신앙의 교과서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무엇보다 이 교수의 저서 내 운명을 바꾼 곽선희 목사의 설교와 목회』는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를 비롯하여 김삼환 목사, 송용필 목사, 윤동일 목사, 이영훈 목사, 조건회 목사, 주승중 목사가 추천사와 시인 김소엽 권사가 축시를 쓰고, 문성모 교수가 감수를 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제1부 내가 들은 곽선희 목사 설교와 제2부 내가 본 곽선희 목사의 삶과 목회로 구성됐다.

1부 제1장 교회론에 관한 설교에서 교회의 본질과 소망교회의 정체성을 밝혔다. 2장 고난에 관한 설교, 3장 예수님의 가르침에 관한 설교, 4장 사도바울에 관한 설교, 5장 종말에 관한 설교, 6장 성탄절 설교, 7장 부활절 설교, 8장 감사절 설교로 짜여졌다.

2부 제1장 곽선희 목사의 사람들, 2장 인간 곽선희 목사, 3장 설교자 곽선희 목사, 4장 목회자 곽선희 목사, 5장 곽선희 목사의 10대 목회철학, 6장 종말론의 결정체, 에덴낙원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서 저자는 목회자 곽선희 목사의 목회철학과 고난의 목회여정 등을 재조명 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저자는 곽 목사의 목회활동과 설교를 한마디로 곽 목사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로 정리했다.

이 민 교수.

이민 교수는 소망교회와 예수소망교회에서 곽선희 목사의 설교를 40년 동안 들으며 가치관과 문화, 삶이 중생하여 천국 지향적으로 바뀌었다. 대학·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언어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문학과 어학, 논술을 가르치며 곽선희 목사 설교의 힘으로 캠퍼스 선교에 헌신해왔다. 신림동과 노량진 고시학원에서는 고시영어와 TOEFL·TOEIC30년 넘게 강의하며 복음의 본질을 핵심 가치로 여기며 사역하였다.

또한 전주대·영남대 겸임교수, 연세대·한양대·중앙대·건국대·인천대·성결대·경북대·제주대 강사, EBS 영어 강사, EBS 취업 면접 강사, CBS 영어회화 강사, 공무원 연수원 강사를 역임하였다. 월간 에세이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하여 청소년을 위한 월간 교양지 주변인의 길편집부장을 지냈고, 저서로는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하며 번역 출판한 문학이론서와 다수의 어학(syntax) 논문들이 있고 기업체 면접 교재와 수험 영어 교재 60여 권이 있다.

현재는 전북대 초빙교수, 삼성그룹 GSAT 전임강사, 한국교육기획협회 대표, 강남공무원방송 이사,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교회, 기업체, 청년 단체 등에서 기독교 대안 교육·교사 교육·자기 계발·인적성 면접·청년 멘토링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