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제17회 전국목회자 축구대회… 경기남지방회 우승 차지
11개 지방회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6개 연합팀으로 나눠 진행
2025-04-30 유종환 기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만수 목사, 이하 예성) 목회자축구선교단이 주최한 ‘제17회 예성 전국목회자 축구대회’의 영광의 우승은 경기남 지방회가 차지했다.
지난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소재한 안성맞춤 AB구장에서 열린 축구대회는 11개 지방회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6개 연합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대회 총재이자 총회장 김만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각자의 사역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을 섬기며,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감당했다”며, “오늘 축구대회가 비록 잠깐의 시간이지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몸과 밝은 마음으로 다시금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랐다.
본격적인 대회에 들어가서는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우승은 경기남지방회가 거머쥐었고, 준우승에 서울남, 부천, 인천 연합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공동 3위에는 안양 서울 연합팀, 서울중부 서울서 연합팀이 올랐고, 경기동, 호남 충청 연합팀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해마다 개최되는 목회자 축구대회는 전국에 있는 예성 지방회 별 목회자 축구팀을 초청해 축구를 통한 친목과 교제를 도모하며, 나아가 목회정보의 공유와 체력증진을 통해 목회활성화와 교회부흥에 기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