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세계선교의 사명 다짐

예장 개혁측 세계선교대회, 세계선교의 새 출발을 알리는 대회로

2025-05-06     유달상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측은 2025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를 예원교회에서 갖고,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세계선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측(총회장=조경삼 목사)2025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대회장=김경권 목사)를 예원교회(담임=정은주 목사)에서 갖고,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세계선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 개혁총회 세계선교대회는 개혁총회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선교의 새 출발을 알리고, 안디옥 교회가 가졌던 그 선교적 가슴,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가졌던 선교열정을 한국교화와 개혁총회에 속한 지체 모두가 품고, 언약적 도전을 가져다가 주기 위해서 열렸다.

조경삼 총회장.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2천 년 전 주님께서 감람산에서 하신 말씀이 오늘에도 그대들의 영혼의 함성으로 들려, 주저하지 않고 복음을 외치는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선교사라는 이름 하나로 세계민족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선교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증경총회장 정은주 목사.

증경총회장 정은주 목사도 안디옥교회가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이전에 없었던 공식적인 선교의 문을 연 것처럼, 개혁총회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시작되는 첫 세계선교대회로서 안디옥교회가 가졌던 그 선교적 가슴,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가졌던 선교의 열정을 우리가 품고, 언약의 도전을 해야 한다. 이 대회를 통해 복음의 불모지에 예수님의 십자가대속과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는 성경적 선교가 우리 모두의 가슴에 불붙듯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선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컷팅식.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교대회 컷팅식을 비롯하여 전체선교사와 개혁총회 지체들이 참여하는 전체특강, 선교연합대회, 세계선교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선교대회 기간 동안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언어권별 부스도 설치, 피선교국의 선교활동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피선교국의 특별한 문화공연도 열렸다.

세계선교대회에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선교의 열정을 불태우는 개혁총회 소속 선교사와 목회자, 그리고 차새대 선교사들.

이번 선교대회에서 진용식 목사는 이단대치법’, 서명국 목사는 복음을 악용하지 말라’, 조경삼 목사는 대특명’, 임정웅 선교사는 하나님의 올 인 미션’, 안드레 선교사는 기억하라 행하라’, 장명찬 선교사는 복음의 가치’, 장희권 선교사는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독교 비전스쿨의 역할’, 정은주 목사는 불붙은 선교열정등을 주제로 특강 및 설교했다.

대회장 김경권 목사는 세계적 혼란과 어려움 중에도 세계민족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나라운동을 멈출 수 없다. 그것은 예수님의 세계복음화의 목표이고, 하나님의 절대적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번 세계선교대회를 통해 개혁총회에 속한 모든 선교사와 목회자, 차세대 선교사들이 복음으로 인류를 치유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세계선교현장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언어권역별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