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빌립 목사] 참 구원론 - 우리의 노력과 열정과 순종과 믿음 등등은 어디에 위치하는가?(3)

2025-09-01     김빌립 목사
김빌립 목사.

성경의 모든 말씀이 예수님을 증거한다.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아멘.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나 선택이나 순종을 강조하나 예수님은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나타 내신다.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믿음이나 선택이나 순종이나 의가 주된 중심이 되면 옳은말 같아 보여도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우리에게서 멀어진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예수님의 복음이 중심 되지 않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말씀들로 대신하게 된다. 예수님을 힘써 바라보지 않으면 별수없이 우리 눈은 아래로 향하고 사람을 보게되는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재하시는 이유는 분명하시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재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함이요,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위함이다.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심이 곧 우리를 예수님 안으로 인도하심이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가며, 예수님과 하나되는 구원의 모든 여정을 이끌어 가시는 것을 말함이다. (요한복음 15:26-27)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아멘

(요한복음 16:1-15)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아멘

예수님의 말씀들을 보라! 철저하게 모든 말씀과 사실의 중심이 예수님께로 향하여 있음을 볼 수 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고 역사하심도 우리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우리를 예수님께로, 또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위함이시다. 이로 보건데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나 행위를 말하고 있으나 예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 자신을 증거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아멘. 이 말씀 그대로다. 하나님의 특별계시에 해당하는 성경 전체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경계하신 말씀이 바로 깨어 있으라.” 이다. (마가복음 13:30-3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아멘. 깨어 있으라 하심이 곧 에수님께 대하여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다.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지금은 우리의 구세주 이시나 마지막 날에는 예수님이 바로 심판주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장 사랑해야 하는 분도 예수님이요 가장 두려워 하고 순종해야 할 분도 구세주요 심판주인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 눈을 확실하게 예수님께로 향하자.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의 구원론인 마태복음 13장으로 들어가 보자.

동북신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