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열린총회, 기도한 만큼 행동하는 총회로 발돋움

열린 목회를 통한 국내외 선교현장 확장

2025-10-17     유달상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열린측은 제25회 행정총회를 개회하고, 열린목회를 통한 국내외 선교현장 확장에 주력키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열린측(총회장=김신옥 목사, 총무=정은숙 목사)은 제25회 행정총회를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개회하고, 열린목회를 통한 국내외 선교현장 확장에 주력,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총회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동 총회는 1993년 유순임 목사 등 여교역자들이 여교역자의 자질향상을 위해 여교역자발전협의회를 태동시킨 이후,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세계복음화, 여성 목회자 양성 등을 위해서 기도하고, 행동하며, 국내선교현장 확장, 여성 교역자 및 기독여성 인재양성을 위한 신학연구원(이사장=유순임 목사) 설립 등 한국교회 변화와 여성교역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자이란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무 정은숙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조정임 목사의 기도, 조은경 목사의 성경봉독(엡 6:10-20), 총회장 김신옥 목사의 '기도는 행동이다이란 제목의 설교, 회계 정복이 목사의 헌금기도, 총무 정은숙 목사의 광고, 총회장 김신옥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리고, 이어서 부총회장 최희진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졌다.

총회장 김신옥 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제25회 총회는 총회임역원 및 노회장 워크샵 및 연석회의를 비롯한 신년하례회, 정두산 선교성지 예방, 총회산하 교회시찰, 총회 목사고시, 해외선교지 방문, 신학교 발전을 위한 기도 등 제25회기 여러 가지 사업을 확정했다. 또한 회계. 서기, 열린중찬단 등 각부 보고와 강남노회 등 14개 노회의 보고를 받았다.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총회로 발돋움하자고 훈사 하는 유순임 목사.

초대총회장 유순임 목사는 때가 차매 총회가 혼돈의 시대를 이끌고 선도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모두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이래 희망의 총회를 만들어 나가자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멈추지 않고 지속할 때, 교회도 건강해지고 사회도 건강해 진다. 모두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으로 기도하며,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일꾼이 될 것을 믿는다고 훈사했다.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될 것을 강조하는 총회장 김신옥 목사.

총회장 김신옥 목사도 오늘 교회적, 사회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여성목회자들의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다. 열린총회에 속한 목회자와 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기도한 만큼 행동하는 지체들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기독여성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간청했다. 이 전통을 이어가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기도한 만큼 행동하는 총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25회 열린총회 총회원들.

동 총회 임원은 증경총회장=유순임 목사(1) 김명자 목사(2) 우정은 목사(3) 김신옥 목사(5·7) 이명숙 목사(6) 총회장=김신옥 목사 부총회장=김경호 목사 최희진 목사 조정임 목사 서기=임순옥 목사 부서기=조은경 목사 회록서기=채정숙 목사 부회록서기=박성화 목사 회계=정복이 목사 부회계=신기선 목사 총무=정은숙 목사 부총무=이인자 목사 행정총무=윤행숙 목사 부행정총무=조은경 목사 감사=원정자 목사 이길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