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총무협의회, 신임 회장에 서영조 목사 추대

한국교회 연합에 더 큰 힘이 되는 협의회 다짐

2025-11-13     유종환 기자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총무협의회는 제15회기 정기총회를 13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갖고, 신임 회장에 서영조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를 추대했다. 또한 하나님께 영광되고, 한국교회 연합에 더 큰 힘이 되는 총무협의회로서의 사명 감당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신임 회장 서영조 목사.

본격적인 총회에 들어가선 회순 채택 후, 서기 및 감사, 회계 보고를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임원 선거에 들어갔다.

회장 선거는 먼저 현장에서 후보로 추천을 받은 박석찬 목사와 서영조 목사 두 명으로 압축됐으나, 박석찬 목사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후보를 고사하고 서영조 목사를 지지하면서 서영조 목사가 제15회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한교연 총무협의회 파이팅!”을 외친 신임 회장 서영조 목사는 이렇게 지지해주시고 추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총무협의회를 위해 일하겠다.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연합사업을 지원하고, 회원간 친목 및 교류를 위해 애쓰겠다, “이밖에도 한교연 총무협의회의 설립 목적에 부응하는 여러 사업에 모두 힘을 합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은 임원은 13, 14대 회장과 더불어 현 회장 서영조 목사가 심사숙고해서 선임하기로 하고, 다음 회의 때 보고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선 직전 회기 회장 신수교 목사를 비롯해, 서기 강해주 목사, 회계 정영지 목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말씀을 전한 대한총회 총회장 지요한 목사.

한편 서기 강해주 목사의 인도로 드린 개회 예배는 부회장 박석찬 목사의 기도, 부회장 안충수 장로의 성경봉독(3329), 대한총회 총회장 지요한 목사의 나는 행복한 자로다란 제하의 말씀선포 뒤, 직전회장 신조화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