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후임에 윤대혁 목사 청빙키로

사랑의교회가 1대 故 옥한흠 목사와 2대 오정현 목사에 이어 미국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 위치한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담임목사(51세)를 3대 담임목사 후보로 청빙키로 했다.

사랑의교회 당회는 16일 주일 사랑의교회 3대 담임목사(위임목사) 후보로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윤대혁 목사를 청빙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 사랑의교회 청빙위원회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 동안 기도와 숙의를 거쳐 윤대혁 목사를 청빙 후보자로 추천했고, 당회가 결의한 윤대혁 목사는 추후 제직회, 공동의회 등의 위임 절차를 거쳐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다.

사랑의교회는 “아름다운 사역 계승을 이뤄 나가며 제자훈련의 국제화, 복음적 평화통일, 대사회적 책임, 글로벌 인재양성, 세계 선교 마무리를 위한 비전을 변함없이 이뤄 나갈 것”이라며,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일을 위한 거룩한 플랫폼으로 쓰임 받길 바라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