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K어린이집 원아 폭행사건의 장면이 TV화면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거구의 어린이집 교사의 폭행 장면이, TV에 비쳐지는 순간, 충격과 분노, 그리고 울분 그 자체였다. “내 아이도 K어린이집 교사의 학대처럼 당 할 수 있는데…” 하며 공분을 일으켰다. 인천 K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사건
지난 8일 저녁 10시 채널A에서 아동의 방임과 학대를 다룬 이 방송됐다. 별거중인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와 방임의 현장을 고발한 내용이다. 아이를 둔 부모로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물론, ‘아동보호특례법’이 실시된 이후에도 우리의 아이들 중 상당수가 부모의 학대와 방임으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을 그대로
어두컴컴한 터널 속에서 혹시 기적이 일어나지나 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들의 삶은 한마디로 말 그대로 긴 터널 속에 갇혀 참담하기 그지없다. 이들에게 을미년 2015년 새해에는 희망이 보이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어느 신문에 소개된 두 딸과 함께 힘겹게 살아가는 한 어머니를 소개한다. 두 딸과 함께 작은 반지하방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정모씨(3
우리에게는 아무리 불러도 지루하지 않은 그 이름 ‘어머니’가 있다. 그것은 어머니 그 자체가 우리의 생명이며,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머니를 사랑이며, 생명이고, 평화이며, 행복이라고 말한다.전라도 광주에 68살된 장애인 딸을 50년 째 돌보고 있는 101살의 어머니가 있어 화제다. 그가 오래 살아야 할 이유는 바로 “장애인 딸이 불쌍해서 오래
2014년 노벨평화상은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의 반 아동학대운동가 카일라쉬 사티아르티가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어린이의 교육 받을 권리와 어린이의 인권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한 어조로 밝혀, 세계민족을 놀라게 했다.노벨위원회는 두 수상자가 국가와 종교는 다르지만, 어린이의 인권과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개했
요즘 유명대학의 교수와 유명목사의 성폭력사건이 언론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대학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 편치를 않다. 그리고 성폭행 가해자들의 변명과 면피용 고소는,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의 태도 역시 국민들과 피해당사자들을 이해시키기 어렵다. 제자를 상습 성추행한 서울대 교수가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명이 먼저 가면 다 차지할 수 있을 텐데 왜 함께 뛰어 갔지? 그러자 아이들은 ‘우분투(UBUNTU)’라고 외쳤다. 다른 사람은 모두 슬픈데 어떻게 한 명만 행복해질 수 있나요?”‘우분투’는 아프리카 코사족과 줄루족 등 수백 개의 부족들이 만날 때마다 ‘우분투’하고 서로 나누는 인사이다. 이 단어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고난을 당하면서, 아프리카의 사람
‘따뜻한 하루’에서 오늘은 ‘엄마 울지마, 아파서 미안해!’이란 제목의 글을 보내 왔다. 2010년 5월 현아가 태어났다. 현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열성형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란 희귀병을 갖고 태어났다. 이병은 피부만이 아니라 눈, 식도, 장기, 치아상태 등 조금만 스쳐도 피부가 벗겨지는 병이다. 손톱, 발톱도 빠진 지 이미 오래되었고, 치아 또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 그리고 외롭게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이 가장 곤혹스러워 하는 계절인 겨울철이 다가 왔다. 이들에게는 희망도 없고, 죽을 수 없어 생명을 하루하루 힘겹게 연명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종교마저도 희망이 되지를 못하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한숨으로 생명을 부지하며, 하늘을 원망하고 있다. 욕실도 부엌도 없는 6평짜리 작은 지하방
25개월 된 여자아이가 입양된 가정의 양엄마로부터 학대를 받아 사망했다는 내용의 보도는 월요일 아침 출근하기 직전, 아이를 둔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의 마음을 서글프게 만들었다.왜 이 땅에서는 아이들이 양부모, 아니 계모의 폭행으로 인해 최후를 맞이하는 것일까(?) 아니 이 땅의 아이들은 학대를 받으며, 생후 몇 개월 만에 살해당해야 하는 것일까(?) 아무리
오늘도 로 출발한다. 오늘 아침 이메일에 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한편의 시를 올려주었다. “아버지는 코를 골고/아이들은 쌔근쌔근/잠으로 빠져들지만//어머니는 졸린 눈 비비며/바느질에 길쌈까지//아침을 재촉하는/새벽닭이 홰를 치기도 전에//어머니는 그보다도 먼저 일어나/아침을 맞이합니다.//몇 뙈기 안 되는 자갈밭/잡초는 무심
고령자에 대한 자살 경계령이 내려졌다.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0ECD 국가 중 1위이다. 매우 수치스럽다. 여기에다 가족과 사회, 그리고 교회의 중심에서 밀려난 고령자들의 자살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특히 대가족제도에서 소가족제도로 변화되고, 의학의 발전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노인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은 더 이상 가족의 중심이 아니다. 사실 대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갈수록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미혼모의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엄마의 자식을 향한 사랑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또한 친외할머니의 손녀에 대한 애뜻한 사랑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왔다 장보리’ 아니 도보리 오연서가 미혼모를 자처한 결과 갖은 수모를 겪는다. 도보리는 의붓언니 연민정(이유리 분)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특례법)이 29일부터 시행된다. 이 특례법의 시행은 우리들의 아이들이 부모에 의해서 살해되고, 매 맞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등 아동학대가 심각해져 가고 상황에서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의붓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경북 칠곡 계모 사건’과 ‘울산 계모 사건’이 국민들로 공분을 일으키면서 마련됐다.특례법은
인터넷 메일에 에서 감동의 글이 올라왔다. 혼자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좋은 이야기여서, 의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한 새어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1년,/ 초등학교 5학년 때 새어머니가 들어오셨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전 새어머니를 외면했습니다.// 반항은 기본이고,
요즘 대한민국 국민 중 상당수가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다. 문제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쾌락만을 쫓는 비윤리적 행위에 있다. 사실 필리핀은 저렴한 가격으로 온갖 쾌락을 맛볼 수 있다. 골프도 즐길 수 있고, 여자와 하룻밤 풋사랑도 나눌 수 있다. 필리핀 여행을 맹목적으로 떠나는 것은 어찌보면 기생관광, 아니 섹스관광과 광란의 밤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사회도 ‘상속빈곤’이란 신종어가 나돌기 시작했다. ‘상속빈곤’은 모든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정작 자신은 빈곤층으로 전락, 편안하게 누울 방조차 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붙여진 신종어이다. 지난 18일 모방송의 모큐드라마 싸인에 소개된 70대 노부부는 여객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노부부는 극적으로 구조돼 응급
지난 9일 SBS 에 방영된 ‘동화의 집’ 미스터리 - 어린이 연쇄 실종사건의 비밀은, 오늘 우리사회의 가정에서 버려지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의 참혹한 현실을 방영한 것이라는데 이의가 없다. 이야기는 분명 부모에 의해서 버려진 아이가 입양된 가정에 의해서 두 번 버려지는 잔혹동화를 다룬 대표적인 예이다. 이 사건은 5명의 아이를 입양 또는
선임병이 후임병을 집단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28사단 윤일병 사건이 국민적 분노와 공분을 사고 있다. 나라를 지키라고 군대를 보냈더니 사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윤일병의 모습은, 아들을 둔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의 가슴에 멍을 주기에 충분하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육해공군 총장과 해병대사령관을 긴급 소집한 자리에서 말했듯이, 28사단 윤일병 사건은 21세기 문
멕시코의 한 복지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 및 폭행, 앵벌이 강요 등의 만행이 언론을 통해 세계인에게 알려지면서, 세계인 모두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멕시코 현지 언론인 과 BBC 방송은 멕시코 연방경찰에 구출된 수용자들과 가족의 증언을 토대로 이 시설에서 성폭행 및 폭력, 감금행위가 광범위하게 자행되었음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