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이단 전문가들이 주요 10개 교단의 이단대책위가 인터콥에 대해 불의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일부 교단이 명분도, 내용도 없는 이단 만들기로 한국교회 이단 연구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이협)는 최근 10개 교단 이대위가 인터콥에 대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들 교단의 각성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교단 이대위가 지난 3월 인터콥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걸 문제 삼았는데 이를 인터콥에 대한 일종의 겁박이라며 그 내막
인간의 가치, 삶의 무게 중심을 돈에 두면서, 부모와 아이들은 가정에서 이탈하기 시작했고, 세상은 출세지향주의가 되면서, 세상은 반칙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들어간다.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 때마다 일부 후보의 모습은 한마디로 오늘 잘못된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모 장관 후보의 자녀교육은 한마디로 부모찬스의 출세지향주의 오늘 잘못된 자녀교육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것은 파괴되어 가고 있는 인간의 가치관, 편법과 반칙이 판치는 잘못된 세상,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는데 안타깝다. 이런 출세지향주의의
종교 국가인 독일의 경우, 양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10중 3명밖에 안된다고 한다. 나머지 7명은 고아원이나, 한 부모 밑에서 자란다. 한마디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선진국의 가정의 기초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반증한다. 대한민국 역시 다르지 않다. 부모의 이혼 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조부모 밑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6.25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를 위해서 문을 연 고아원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이유도 부모의 이혼 등 가정해체가 원인이 되고 있다. 사랑해서 낳은 아이들이 고아원에 맡겨지는가 하면, 조부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다. 하나님은 천지창조이후 많은 동물을 창조했다. 아담은 이 동물들 중에서 짝을 찾을 수 없었다. 하나님은 아담이 잠든 사이 갈비뼈 빼내 하와를 창조했다. 아담은 기뻐 어찌할 줄을 몰랐다.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 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 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 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 2장23~24절)란, 사랑이고 믿음이고 약속이다. 진실한 마음,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보듬어주고 아껴주며 세상
나에게 묻는다개꿈이라 해도 그렇지산이 품에 들다니.내가 그렇게 큰 인물이던가. 산은 문을 달지 않는데 산은 높이 앉아 멀리 내다보는데 산은 잃고 얻는 것을 염려하지 않는데내가 그렇게 의연했던가.풀잎 이슬 한 방울바닥을 기는 개미 한 마리가산의 무게에 실리는 나일 것인데 산이 덥석 안기다니.진실로 내가 오만과 편견 털고 풀이랑 살았던가. 산이 기르는 나무같이 살자 하고사심 없이 어깨 주고 살았던가. 진짜 개꿈 꿨다고 뒤에서 빈정대는 희미한 웃음소리차마 바람소리라 말하지 못하겠네. -한국시인협회 『한국시인』 2023년호 * 감태준 시인
요즘 한국교회는 목회자들의 수난시대이다. 여러 교회들이 교회 안에서 분쟁이 일어나 소용돌이를 겪고 있고, 각 언론들과 일반 대중이 갖는 교회와 목사들에 대한 비난이나 생각이 곱지 않다 못해 대립적이고, 공격적이다. 교회내의 정화되지 못한 소용돌이가 교회 내에서 제대로 조정되어 극복되지 못하고, 교회 밖으로까지 알려지거나 도를 넘어 심지어 세상법정에 소송하는 사태로까지 번진 경우나 언론의 가십(gossip)거리가 되고, 교회와 교인들의 이기주의가 사회면을 채우는 경우들도 허다하다. 가장 중요한 문제의 원인은 많은 문제와 원인들 중에서
우리 사회가 산업 사회로 변화해가면서 사회 곳곳에 어둠의 사단들이 자녀들의 영혼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자녀가 술, 담배, 스마트 폰, 인터넷, 도박, 마약 등의 중독과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자유의지가 선이 아닌, 악을 선택하기 쉬운 세상이 되어 사단의 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벧후2:19). 예수님은 우리가 사단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해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사단의 종에서 벗어나 멸망에 이르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의롭게 되어 구원받도록 도와야 합니다(롬6:16). 자
가정은 가장 위대한 문화적 산물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는 것은 한마디로 생명을 실어 나르는 통로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위대한 창조적 선물이다. 그런 가정이 인간의 탐욕과 정욕에 의해서 파괴되고 있다는데 안타깝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오늘날 현대사회를 가정이 파괴되는 시대라고 말한다. 5월은 가정의 달, 우리 그리스도인이 된 자들은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사랑받아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돈이 신이 되어버리면서 본능과 혈육에 의한 가족공
선지서는 과거의 일에 중점을 두기 보다 앞으로 될 일에 중점을 두고 말씀을 기록하고 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 따라서 기록된 말씀의 뜻을 바르게 보지 않으면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변질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에 조심하여야 한다.선지서에서 사명 자가 전하려는 목적을 보면 사 66:15에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는 초림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재림을 말씀하는 것이기에 재림 때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한다는 것은 불로 심판하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기에 구약에 이미 재림 때의 일을 기록하고 있음을 보기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가에 따라서 그사람의 인생의 미래가 달라진다 여기 상반되는 두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1.하나님을 믿지 않는 전직 대학 교수의 인생을 바라 보는 시각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살기가 편안하나,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살기가 편안하다.재산이 많을수록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인물이 좋을수록늙는 것이 억울하다.아파봐야건강의 가치를 알 수 있고늙어봐야시간의 가치를 알수 있다. 권력이 너무 커서철창신세가 되기도 하고,재산이 너무 많아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한복음 13:34-35) 오늘 우리 사회의 현실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과 너무 상반된 모습이다. 미움과 시기, 질투로 얼룩져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작은 문제에도 불 같이 화를 내거나, 실수로 벌어진 일에도 관용의 미덕은 사라진 지 오래다. 개인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기이하게 융합된 사회는 말 그대로 각박한 세상의 되어 버렸다. 가뜩이나 분열과 갈등의
“모처럼 맞은 연휴였지만 멈추지 않고 내리는 비로 아무 곳도 가지 못했다”, “이제 5월인데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벌써 켰다”, “지난여름 비 때문에 많은 피해를 봤는데, 올 여름도 걱정이다”여름이 다가오자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가 감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른 폭염에 폭우까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올 여름 ‘슈퍼 엘니뇨’(해수면 온도가 1.5도 이상 상승한 현상) 소식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악의 폭염과 폭우가 예상되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무려 45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일어난 것도 이 때문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한국사회를 블랙홀에 빠뜨리고 있다. 이런 변화의 파고가 곧바로 한국교회에 밀어닥치면서 존폐의 위기에 몰린 교회가 한둘이 아니다.저출산 현상은 비단 한국사회 만의 문제가 아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같은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저출산 문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유독 심각하다. 우리나라에서 출생하는 신생아는 1960년 1,099,294명을 정점으로 1970대 들어 100만 명 이하로 떨어진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기독교는 더 이상 국민 화해와 통합을 위해서 봉사하는 종교가 아니다. 그러면서 기독교에 속한 모든 교단과 단체, 그리고 교회는 그리스도안에서 화합과 연합, 그리고 남북한민족의 화해와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노래하듯이 입에 달고 산다. 그러나 기독교에 속한 모든 이들에게서, 화해와 통합, 그리고 남북한 민족의 화해, 평화적인 민족통일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의 행동은 반 화해적이고, 반 통합적이다. 또한 반 평화적이고, 반통일적이다. 그것은 분열과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교회 보수적인 연합단체를 보면 쉽게
내부의 소수 의견을 유출하여 망신을 주는가?진보 성향의 모 언론사의 5월 22일자 기사를 보면, 최근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에서 여러 가지 논의 사항을 결정하면서, 그중에 모 상임위원이 소수 의견을 냈다고 한다. 즉 인권위의 의견과는 다른 입장이었다.문제는, 군대에서 ‘해병대 훈련병에게 짧은 머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인권상황 개선 권고 사안’이라는 전체적인 결정에 대하여, 이 상임위원은 소수 의견을 달면서 ‘게이(남성동성애자)들이 항문 성교를 허용함으로 항문이 파열되어 대변을 흘리기 때문에, 이것이 자신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념일들도 잇따른다. 하지만 이러한 기념일들이 무색하게도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또 1인가구로 넘어가면서 가족의 범위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여기에 저출산과 초고령화까지 맞물리면서 사회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서로 아끼고 보살펴도 모자랄 마당에 가족 구성원끼리 다툼과 싸움, 심지어 살인까지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오늘 적나라한 가족의 모습이라는 점이다. 모두가 당연히 존재해야할 ‘사랑’의 부재 때문이다. 사랑의 부재로 인해 타인을 향해서만
어느 달보다 따뜻하고 웃음꽃이 만개해야할 가정의 달 5월을 맞았지만, 웃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노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이 땅의 소외된 이웃들의 처지는 녹록치 않다. 마음만은 여느 가족 못치 않게 따뜻한 5월을 맞고 싶은데, 현실은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어쩌면 이들에게 5월은 행복한 나날이 아닌 잔혹한 달(月)일지도 모른다. 누가 이들의 행복하고 기쁘며 따뜻한 계절을 빼앗아 갔는가. 공평치 않고 부조리한 사회는 아닐까. 개인만 아는 이기주의가 낳은 부산물일까. 아니면 이들의 아
윤석열 정부가 5월 10일로 출범 1년을 맞았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호기롭게 출범한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그리 관대하지 않다. 취임 초기 50%를 상회하던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고 대신 부정평가가 60%대다. 여론조사에 나타난 지지율이 모든 걸 말해주신 않는다. 그러나 변화를 기대하며 정권 교체에 힘을 모아준 국민 중 상당수가 기대보다는 실망하고 있다는 증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남은 4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윤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기독교와 비교적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그건 대
기독교인들은 살아계신 부모님을 모시고 찾아뵙는데 있어서 매우 인색하다는 말을 듣는다. 그것은 주일예배 등을 핑계로 부모님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다. 이와 같이 부모를 소홀히 대하는 것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이탈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심지어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부모을 학대한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아이들이 모처럼 할아버지·할머니 곁이라도 가면 마치 벌레가 옆에 가기라도 하듯, 가로 막는가 하면, 폭언·폭력 등을 일삼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며, ‘효의 종교’로이다. 그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 서 장수하리라”(엡 6:1~3 ) 5월8일은 어버이 날이다. 그래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서 가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한다. 일년중에서 가장 살기좋고, 활기찬 계절은 단연 5월이라고 할 수 있다 5월은 모든 자연 조건이 거의 완벽하다. 신록의 계절이라 함은 젊음의 계절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저 푸른 들판을 보라”고 했다. 푸르름은 모든 피조물에게 평화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