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 하리라”(출 16:4) 오늘의 일용할 육에 필요한 양식은 이다 에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숲속 계곡 근처 습한 곳에서 자라며 서늘한 곳을 좋아한다 줄기는 높이 50~60cm이고, 털이 없으며 향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
당신에게 말 걸기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모양새는 모양새대로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무릎도 꿇고흙 속에 마음을 묻는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네게로 다가간다당신은 참, 예쁜 꽃인공지능의 기술과 경향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AI에 지배될 것인가. 아니면 AI를 지배하며 살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질 만큼 인공지능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바야흐로 챗GPT 시대가 도래했다. 대화형 인공지능시대다. 사람들은 기대와 두려움을 지닌 채 챗GPT와 대화를 하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긍정(肯定. affirmation)이란 어떠한 사실에 대하여 그렇다고 인정하거나 찬성하는 것, 또는 그렇게 인정할 만하거나 찬성할 만한 것에 대한 사고 또는 사고의 태도와 그 반영을 말한다.긍정적인 사람들은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낸다. 그들은 부정적인 마음에 사로잡히지 않고, 더욱 밝은 쪽으로 생각을 전환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자신이 세상을 보는 방향을 긍정적인 것으로 정하고, 자신의 삶의 틀을 만들어 낸다.긍정주의를 더욱 선호하게 되는 천부적인 성격도 있지만, 긍정적이 된다는 것은 후천적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은 물질적 풍요는 있지만, 화목과 질서는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의 하나가 부모 공경에 대한 양육 부재입니다. 가정은 한 사회나 국가의 핵심 단위이므로, 부모가 먼저 부모 공경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과 부모들은 이 땅에서 육신의 부모와 하나님 아버지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은혜를 입고 사는데, 얼마나 감사하며 순종하는지 깊이 생각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출 20:12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
5월 가정의 달 3일 KBS는 맨발로 거리를 헤맨 외국인 남매를 돌봐준 편의점 주인의 훈훈한 이야기와 임신한 외상 손님에 손을 내민 사장님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매일 같이 자살, 일가족 사망, 존속살인 등등의 사건을 접하다가 훈훈한 이 두이야기는 그래도 나의 마음에서 너의 마음으로 흐르는 인정이 우리사회에 아직까지는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이것이 바로 너와 내가 함께 사는 인정공동체이며, 사랑의 공동체이다. 이웃의 관심이 없었다면,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남매는 지금까지도 거리를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니
오늘날 신학에서 사명 자의 길을 복음 증거와 구제를 큰 틀에서 말하고 있다. 여기서 구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헌신하고 있음을 볼 수 있기에 구제는 특정한 사명을 가진 자만 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복음 증거이다.따라서 기독교의 가장 큰 관심사가 신학을 통해 복음 증거를 위한 지도자(목회자)를 양육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기독교는 종교개혁을 통해 성경이 대중에 공급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 말씀을 해석하고, 해석의 방법에 따라 신학자의 주장이 나누어지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주장으로 인하여 기독교는
한국교회 목회자들 중 교인들에 대한 상처와 아픔, 배신감, 섭섭함이 없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목회는 감정노동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교회 중직자가 배신하고 교회를 떠나고, 아주 사소한 일로 원수가 되고, 목회자와 성도가 서로 반목하며 증오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목회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들에게 한 수도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채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12년 전 2010년 10월 성남의 C교회 A모 목사가 “남편의 동의 없이 낙태수술을 하고,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일부를 담벼락에 시멘트를 발라 은닉하고, 일부는 팔당호에 유기한 사건을 기억한다. 이 사건은 인간의 잔인성을 그대로 드러낸 사건이라는데 이의가 없다. 당시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교인들은 이 사건을 대하면서, 충격으로 빠져들었다. 이번에는 대전의 모교회의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필리핀 선교사로 나간 최모 목사가 40년 동안 함께 동역한 아내, 가장 많이 사랑해 주고 지켜주어야
지난 4월 26일 국회에서는 ‘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었다. 대표발의자는 용혜인(기본소득당)의원이며, 더불어민주당의 강민정, 권인숙, 김두관, 김한규, 유정주, 이수진 의원과 정의당의 류호정, 장혜영 의원과 진보당의 강성희, 무소속의 윤미향 의원이 동참하였다.이를 대표 발의한 용혜인 의원은 ‘생활 동반자가 기존의 가족관계와 같이 사회보장제도의 보호를 받기 위함이며, 민법을 비롯해 25개의 법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하였다. 또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보장받고, 사회 제도의 혜택을 받
10여 년 쯤이었을까요. 제가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종합검진을 받을 때였습니다. 종합검진을 처음 받았으니 대장내시경도 처음 받은 것이죠. 저는 그때까지 종합검진 같은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 기도하면 하나님이 저의 건강을 지켜주시리라 믿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여러 사람들이 권유를 했습니다. 누구도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대장에서 용종이 몇 개가 나왔고, 또 어떤 분은 7개, 8개가 있어서 그것을 다 제거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용종을 그대로 두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그러니 빨리 종합검진을 해
기후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인간의 무한 성장에 대한 욕망이 불러온 결과물은 처참하기 그지없다. 각 나라별 이상고온은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가뭄과 산불 등 2차 피해 역시 곳곳서 일어나고 있다. 때 아닌 우박이 떨어져 한해 농사를 다 망치게 하고 있으며, 폭우와 폭설은 해마다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스페인과 태국의 이상 고온, 미국과 호주의 가뭄에 이은 산불, 최근 우리나라의 전국적 산불, 치명적 미세먼지 등 모두가 전 세계적 기후위기가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수년간 합계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지난해에는 0.78명에 불과하다. 이는 OECD 회원국의 합계 출산율 평균이 1.59명인 것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다음세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국가소멸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사실 우리나라가 요즘처럼 인구수를 걱정한 경우도 없었다. 과거 1,2차 베이비부머 세대를 거치면서 출산율이 급증했고, 이후 세대를 거치면서도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IMF 등 굵직한 경
“「새」에덴의 꽃, 생명 / 「순」장들이 모인 은혜 넘치는 / 「이」 좋은 시간과 공간에 / 「나」를 택하여 주사 더 큰 사명으로 날아오/「르」게 하시니 더욱 주님 높이 섬기며 / 「샤」론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이건 지난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있었던 ‘새순이 나르샤’ 시간에 어느 순장이 저에게 보낸 ‘새순이 나르샤’로 지은 6행시입니다. 그런가 하면 어느 순장은 ‘맨발의 소명자’로 6행시를 썼습니다. “「맨」 처음 교회를 간 건 그저 예쁜 여학생 때문이었습니다. / 「발」치에 앉아 멀리 떨어져서 들은 제자 베드로「의」 배신 이야
성경 이사야 43장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미국의 소설가, 사회비평가인 싱클레어 루이스(1885 ~1951)는 "은 우리 즐거움의 시작이요. 줄거리요. 완성이다"고 말했다. 그렇다. 음악은 영혼의 울림이다 또한 교회 예배의 절대적인 요소가 음악이다 음악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내면의 깊은 아픔과 말 못할 고민을 가사에 실어 고백한다. 그래서 은 곡조가 있는 기도라고 말한다. 깊은 영혼의 울림이 있는 을 듣고 있노라면, 영혼에 새
우리는 살아가면서, 힘든 날도 있고, 기쁜 날도 있다. 힘든 날, 고난 당할 때에는 삶이 지겹고, 삶에 대한 어떠한 의미도 느끼지 못한다. 아무런 희망이 없다. 이러한 고난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는 것을 알자. 분명한 것은 고난을 통해 희망이 다가온다는 것이다. 성경 시편 71편20절에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마디로 우리 주님은 고난 속에서 희망을 주신다는 것이다. 구원해 주신다는 기록이다.
인간 모두가 좋은 습관과 사고를 가지면, 사회는 건강해진다. 인간의 삶은 풍성해진다. 그런데 모두가 탐욕에 길들여져 어떤 것이 좋은 습관이고, 사고인지를 망각하고 살아간다. 우리속담에 “세살 버릇이 일흔 살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어느 시골마을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스승이 있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이란 무엇인지’ 스승에게 물었다. 그러자 스승은 제자들을 데리고 동산에 올라가 네 종류의 식물을 보여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 놀라지 마세요 내 부엌에는 물과 불이 있어요 얼음과 숯불과 영하 20도와 영상 20도가 살아요 58도의 독한 술과 13도의 순한 술이 있어요 냉동고에는 치미는 분노와 살인적 치욕이 멈춘 채 정지되고 세상에 새면 안되는 일급비밀이 급냉동되어 무표정하게 굳어 있고 하나의 서랍엔 비상약이 수북하게 약 주인을 향해 위협적으로 수군거리고 한 주먹 털어 넣으면 영원한 안식으로 가는 약이 밤마다 눈인사를 하고 다섯 개의 칼이 번뜩거리며 용도를 기다리고 한 방이면 돌도 깨어지는 쇠뭉치 방망이가 있고 잘게잘게 찢을 수
기독교내에서는 수도원 운동을 반대하는 분들이 있다. 수도원운동은 ① 가톨릭 전통이지 기독교전통이 아니란 생각에서 반대하기도 하고, ② 수도원 운동이 현실도피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현실을 외면하고 피안의 세계를 동경하는 현실 도피의 소극적 종교 활동이라는 생각에서 반대하기도 한다. 그리고 ③ 수도원 운동의 고행과 금욕적 삶은 복음적이라기보다 이교(異敎)적 전통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수도원 운동에 대한 오해에서 출발한 것이다. 어느 종교든 종교생활에서 수도(修道)와 수행(修行)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요소이
유년들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두뇌를 얻기 위해서는 안전한 실외에서 많은 활동의 시간을 보내며, 규칙적인 일을 해야 합니다. 그들이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기 위해, 많은 학습 시간을 확보하려면 적당한 노동시간과 신체 활동이 필요합니다. 노동시간은 단순히 육체적인 시간이라기보다는 자연과 함께하는 채소 가꾸기, 집안의 가사일 돕기, 봉사활동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은 수족을 움직이는 적당한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적 학습이 아닌, 신체 활동은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날마다 규칙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말하면서도,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에 대해서는 인색하다. 모두가 위선적인 종교인이 되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은 어디에 있는가(?) 교회당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서 분명하게 묻고 있다. 이 말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예수님으로부터의 생명의 길을 상실한 위선적인 한국교회와 교인들을 향한 질타이다. 성경은 분명하게 “지극히 작은 형제들 속에 그리스도가 있다”고 했다. 분명 십자가에서 살해당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상처 입고 쓰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