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한기총, 한장총, 한국교회언론회, 미래목회포럼 등 교계 연합기관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동성애 대책 긴급 대담’을 개최하고, 동성애 확산을 저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대담은 대책위 본부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성과학연구협회 김지연 국장, 수동
만혼과 비혼 등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책 시급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지난 17일 CTS 컨벤션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독교계와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 ‘저출산 시대, 한국교회는’을 개최했다.CTS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좌장을 맡고 새누리당
최근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유린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의 한 목사가 “평화적 시위에 대한 무분별한 벌금 탄압을 중지하라”며 저항의 뜻을 담아 자진 노역에 들어갔다. 들꽃향린교회 김경호 목사가 그 주인공.김경호 목사는 2008년 8월 광우병 시위에 참석했다가 경찰로부터 ‘일방교통방해’로 기소되어 벌금 판결을 받았다. 김 목
수필가 강석호씨가 지난 20일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월산수필문학상 시상식 및 월산 시집 출판축하회’에서 ‘흔들리는 나뭇잎’이라는 작품으로 제5회 월산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강씨는 1973년 현대문학지를 통해 수필을 발표한 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1988년에는 월간 문학지에 문학평론으로 당선되기도 했다.40여 년간 활발한 문학
“대한성서공회가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서 성경의 번역 출판 보급사업을 수행해 온지 1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한국교회와 세계 성서운동에 기여해 온 전통을 계승해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성서공회 신임 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성서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후, 향후 사역의
민족상잔의 비극, 6.25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어느덧 65년의 시간이 흘렀다. 같은 민족끼리 총칼을 겨눴던 고통이 지금도 가슴을 후벼 파고 있다. 여전히 생사의 소식도 듣지 못한 이산가족의 슬픔은 하늘을 찌르고, 둘로 갈라진 조국의 현실은 좌절만 안겨주고 있다. 기약 없는 3.8선은 민족의 가슴에 붉은 생채기로 남았다. 통일에 대한 염원은 높은데, 무엇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논란이 됐던 문제를 극복하고, 변화와 갱신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는 대표적 연합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한기총은 지난 22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변화와 갱신, 연합과 일치, 위로와 희망, 도전과 응전의 4가지 입장을 전달했다. 먼저 “최근 한기총의 변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 있는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지난 17일 총기를 난사해 담임 목사를 비롯해 모두 9명의 생명을 앗아가게 한 백인용의자가 18일(현지시간) 검거됐다. 멀런 찰스턴 경찰서장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루프(21)는 노스캐롤라이나 셸비 지역에서 경찰의 교통정차 명령에서 체포됐다. 용의자 딜런 루프는 중죄 약물 사건과 경범죄 전
선교단체 인터콥에 대해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CKSBCA)가 지난 17일 북가주 산호세 소재 뉴비전교회(담임목사 이진수)에서 열린 제34차 정기총회에서 교류를 단절키로 결의했다.이와 관련 동 총회는 2년 전 인터콥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인터콥의 이단성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다음 해 총회에서 인터콥에 대해 ‘교류참여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전병욱 전 담임목사 성추행 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삼일교회 치유와 공의를 위한 TF팀’을 당회 직속으로 구성했다. 동 교회는 지난 22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삼일교회 치유와 공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문제해결의 공의로운 기준을 마련함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교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의 공
IS(이슬람국가)가 지난해 6월 이라크 제2도시인 모술을 점령하고 파괴한 ‘요나의 무덤’ 터에 놀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카이스 후사인 이라크 문화재·관광부 차관이 알수마리아방송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IS가 요나의 무덤을 놀이공원으로 바꾸려 한다는 정보를 여러 건 입수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분단 70주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통일 기도회가 오는 2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다함께 평화’란 주제로 열린다.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하나누리, 새벽이슬, 희년함께 등이 함께하는 이번 평화 콘서트는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한 시점임에도 여전히 냉랭한 관계에 있는 남과 북의 현실을 직시하고, 남과 북(탈북자),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함께
‘독도의 영웅들’ 영화 촬영 및 홍보를 위한 기도회가 지난 20일 시온산신북기도원에서 드려졌다.(주)독도수호영화협의회, (주)국제평화선교연맹(총재 임승봉 장로),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피어선총회(총회장 우선화 목사)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임을 재천명하고 독도지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1부 에배는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이하 바수위)가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를 초청해 신학적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는 결국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질의응답 내용에 대해 양측 모두 유포를 금한다는 문서에 서약한 것을 어기고, 바수위 위원 중 A목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공연하게 유포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신옥주 목사의 신학적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구호활동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등 효과적인 이재민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교회봉사단 및 월드디아코니아는 지난달 26일 예장 고신과 구세군, 기장, 루터회, 백석, 통합과 네팔 구호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준비모임을 갖고 ‘한국교회 네팔구호 연석회의’를 결성했다. 이들은 우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선임됐다.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18일 모든 이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류영모 목사를 제27대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했다.류영모 CBS 신임 재단이사장은 “CBS는 지난 60년 동안 진리와 정의에 기초하여 우리 사회가 독재 권력으로 신음할 때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서울광장에 동성애 축제인 퀴어문화 행사를 허가하고, 9호선 봉은사역명 철회를 받아들이지 않는 등 한국교회와 마찰을 빚어왔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찾았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바람인 퀴어축제 퍼레이드 취소에 대한 명확한 답은 내놓지 않았다.박 시장은 지난 18일 한기총을 내방해 이영훈 대표회장을 비롯해 한국교회언론회 유만석 목사, 소강석 목사,
봉천교회 정상화를 위한 100명의 대표(이상용·강해성·이성광·김용남·윤상용 장로)가 정준위임목사와 2명 장로의 지위 회복 판결을 요구했다.이들은 “총회 재심재판국 임원들과 소송 당사자들 간의 합의 서명한 화해조서의 이행기간이 6월 17일로 종료되었다(화해조서의 내용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면서 “정헌교 재심재판국장과 재판국 임원들이 5월 4일 약속한 대로 봉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과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 장로)가 지난 18일 한반도 화해평화통일 교육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상호협약은 한교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교계의 과제를 모색하는 통일포럼을 준비하는 등 향후 통일의 과제를 구체적으로 준비해 오면서 최초의 민족 사학인 기독교명문 숭실대와 함께 한반도 평
민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난 지 65년이 흘렀다. 아직도 분단의 아픔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이에 한국교회 각 연합단체가 일제히 성명을 내고, 분단의 고통을 분담하는 동시에 화합과 일치로 하나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교연=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은 ‘용서와 화해, 평화를 위한 밀알이 되자’란 성명을 발표하고, “6.25 전쟁 65주년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