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3.1운동 제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지난 25일 오후 4시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에서 드리고, 신앙 선배들의 나라 사랑과 구국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로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김의식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영적 자유를 누리라’(갈라디아서 5장 13~15절)란 제하의 설교,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의 축사,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
3.1절 105주년을 맞았다.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해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날이다. 이름도 빛도 없는 백성들이 피 흘려 지켜낸 소중한 독립이다. 특히 한국교회는 독립운동의 중심에 서서 나라를 잃어버린 설움에 빠진 백성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데 앞장섰다. 오늘 그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는 온데간데없다. 어느덧 10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이 여전히 귓가에 울리는 것은 오늘 미완의 독립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남
안보시민단체 총연합대회(대회장=전광훈 목사,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가 지난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무너진 안보 회복, 우파 국회의원 200명당선 등의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기존 우파의 7대 결의사항인 △자유마을 가입 △자유일보 정기구독 △‘퍼스트 모바일’ 핸드폰 통신사 이동 참여 △선교카드 가입 △‘광화문ON’ 앱 설치 및 가입 △‘너알아TV’, ‘일천만방송TV’, ‘FNL NEWS’ 시청 및 구독 △이상 6개 모든 조항에 각각 500명 이상 가입시킨자 ‘제3 국민연금 월 100만원 제공’ 등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이하 기공협)가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정부는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기공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에 반대해 전국 전공의들의 71%가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의대생들은 동맹휴학계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의료계는 집단행동에 돌입했다”며, “이런 상황 가운데 병원에서 수술을 앞 둔 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이 크게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기공협은 또 “최근 지방에서는 필수의
한기총·한교총, 사소한 일에 묶여 통합 안 되면 한국교회 큰 손해진보와 보수 상관없이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 위해 일할 사람 중요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 속에서 다양하게 요구되는 도전 앞에서도 교회를 보호하며, 주님께서 맡기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대교회적, 대사회적으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갈수록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교회를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표류하고 있던 한기총을 바로 잡기 위해 두문분출하고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재판부(민사소액 신철순 판사)가 코로나19 당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없이 5개월 동안 부당한 폐쇄로 인해 BTJ열방센터의 명예를 실추시킨 상주시를 향해 1천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해당 사건과 관련 재판부는 “폐쇄 당시 BTJ열방센터가 코로나19에 오염된 장소였다고 인정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 처분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와 자료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폐쇄 처분은 감염병 예방법 제 47조 제1호가 규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체상 하자가 존재하기에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앞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의료계가 집단 반발하면서 ‘의료대란’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의료대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우선”이라고 천명했다. 한교연은 “사태의 원인과 잘잘못을 떠나 먼저 의사들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현장인 병원에 사직서를 던지고 떠나면 과연 그 마음이 편할지 묻고자 한다”며, “의사가 환자를 포기하면 당장 위급한 환자는 누구에게 환부를 보이고 치료를 간청한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위급한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을
갑작스러운 폭설로 도심이 꽁꽁 얼어붙은 22일 오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는 노란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언 손을 녹여가며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2024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나선 천사들이다.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을 비롯, 홍정자 상임회장, 김옥자 여성위원장, 그리고 회원 교단 총무 등 한교연 관계자들과 성누가회 힐링핸즈 봉사단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전날부터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매서운 한기가 느껴지는 가운데에서도, 이들의 이마에는 오히려 구슬땀이 흘렀다. 자신의
3.1운동, 미래로 나가는 예수운동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아우성 소리를 듣고 이집트 파라오의 압제와 수탈에서 해방시켜 주셨다. 그리고 모세에게 억압과 착취가 없는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를 세우라고 명 하셨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이 이야기는 구약성경 전체를 압도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파라오의 압제와 착취에서 해방시켜주셨다는 신앙고백은 이스라엘 민족의 중심사상이다. 이스라엘민족의 이 같은 신앙고백의 전통은 오늘까지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하나님은 일제치하에서 고난당하는 한민족의 신음
사단법인 지구촌세계선교회 이사장 이재희 목사는 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3.1정신을 딛고, 하나님의 참사랑(복음=기쁜소식)을 이 땅에서 실현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한반도의 평화, 한민족의 화해,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을 내용으로 한 3.1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메시지에서 이재희 목사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참사랑, 복음을 선포하고 말로 질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죄를 용서해 주었다. 바리새파 사람의 위선과 대사제들의 불의를 폭로했다. 로마 군병과 빌라도 총독 앞에서 말로 진리
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러난 1919년 3.1만세운동은 3천 년간 이어진 봉건통치를 종식시키고 민주국가 건립의 개시를 알리는 운동이었다. 또한 3.1 운동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를 뒤엎고 대한민국의 건립을 알리는 운동이었다. 3.1 운동은 1919년 3월 1일부터 1년에 걸쳐 한반도 전역과 세계 각지의 한인 밀집 지역에서 시민 다수가 자발적으로 봉기하여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일본 제국의 한반도 강점에 대하여 저항권을 행사한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이었다.한민족 최대 규모가 참여한 독립운동이며, 민족운동이고, 해방운
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았다. 3.1만세운동은 고종의 인산일인 1919년 3월3일에 앞서 이 땅의 백성들이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하여 3월1일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만세운동을 일으킨 사건이다. 1년간 계속된 만세운동의 중심에 교회가 있었다는데 민족사적, 교회사적 의미가 크다. 또한 3.1운동은 3천년간 이어져 온 봉건통치를 종식시키고, 민주국가 건립의 개시를 알리는 민족운동, 독립운동, 해방운동이었다.당시 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3.1만세운동은 서울과 경기도서 397차례, 황해도서 177차례, 강원도서 79차례, 충청도서 201
“시간은 금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시간은 소중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4시간도 부족하다면서 '오늘은 이 없어’, ‘~을 할 수 없을 만큼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 시간은 인생에 있어 긴 것 같지만, 사실은 짧다. 장성한 사람이면 누구나 언제 60이 되고, 언제 70이 되었는지 눈 깜박할 사이에 나이만 먹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성경은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기에게 익숙한 일과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몰두하며, 집중한다. 사람은 시끄럽고, 소음가운데서도, 상대방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그 소리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를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고 말한다.칵테일파티 효과란 말은 '칵테일파티'처럼 시끄러운 곳에서도 대화가 가능하거나, 자신이 관심 있는 이야기만을 골라 들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성경 창세기 1장9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고 기록되어 있다.독일의 이
시온은 시편에서 흔한 칭송의 대상이다. 거룩한 산(시 2:6; 43:3), 축복과 구원(시 14:7; 128:5), 아름다운 시온(시 50:2), 사랑하는 시온(시 78:68; 87:2), 주의 처소(시 74:2), 영원한 공간(시 128:1), 선택하신 곳(시 132:13), 통치 공간(시 146:10) 등등. 그중에서 시편 48은 가장 빼어난 시온 노래에 속한다.히브리어 ‘시온’은 뜻은 확실치 않다. 건조해서 식물이 자랄 수 없는 땅이나 바위와 돌투성이의 쓸모없는 지역일 수 있다. 본래 시온은 여부스 족이 자리한 예루살렘 남동부
오늘날 교회가 새 신자를 전도할 때와 기존 교인들에게 교훈하는 내용이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고 하늘나라(천국)에 갈 수 있으므로 예수를 믿으라고 권면하면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는 말씀과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라는 등등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다. 물론 예수를 믿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가져야 할 믿음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내용은 예수께서 어떤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으며, 교회는 무엇을 교훈하여야 하는 것인가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2. 사이버 교회와 온라인 예배 논쟁 비대면 예배를 선도하는 사이버 교회 (Cyber church)의 온라인 예배 (Online Worship) 가 디지털 기술문명의 빛과 그림자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필자는 아직 한국교회 내에서는 사이버 교회, 혹은 인터넷 교회만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다만, 각 곳에 있는 지역 교회가 보조 수단으로서 웹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는 정도로만 파악하고 있다.그러나 전 세계적으로는 “스크린 세대”가 성장하면서, “영상”을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거의
비망록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되고 말았다.가난한 식사 앞에서기도를 하고밤이면 고요히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사랑하는 사람아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이렇게 한 생애를 허둥거린다.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난무하지만 그래도 지구별은 아름답다. 문을 열면 꽃과 나무들 그리고 새와 푸른 하늘이 펼쳐진다. 이런 땅에 태어나서 얼마나 사랑하며 살고 있을까. 마음 속으로는 사랑해야지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동시에 섬김의 종교이며, 나눔의 종교이다. 사랑과 섬김, 나눔은 한마디로 이웃에게 기대어 살라는 공동체성을 띄고 있는 말이다. 헌데 오늘의 교회는 공동체성을 상실했다. 모두가 혼자만 살겠다고 아우성치며, 자신과 가족에게 충성하기에 바쁘다. 이는 모두가 인간성을 상실한 결과이다.성경 시편 31편23장에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생텍쥐페리는 "사랑은 영혼의 아름다움이다"고 했다.성경 고린도전서 13
부모와 자녀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자기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어 가며 삽니다. 그 이유는 그 기준들이 때로는 삶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양육해 본 경험이 풍부한 부모들은 양육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들이 어느 정도 서 있습니다. 그 기준들은 새로 태어난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은 그와 같은 기준을 확립하고자 다양한 지식을 섭렵하고, 지혜로운 자들의 삶의 방식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속적인 것들은 불완전성과 한계와 모순을 포함하고 있기에 참 진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