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차, 내 딸까지도 버려두고 갑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잔해에서 미처 꺼내지 못했어요."시리아 동구타에서 민간인 수 만명이 정부군의 폭격을 피해 줄을 이어 탈출을 시작했다. 이 말은 피난길에 오른 시리아의 한 민간인이 정부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더미에 딸을 그대로 놔두고, 떠나는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이다. 한마디로 전쟁의 잔혹사를 그대로 말하는
‘미투 스쿨’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청주의 한 여고의 음악교사가 성폭력을 가했다는 ‘미투 폭로’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교사가 불특정 다수의 학생에게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해 왔다는 추가 폭로도 잇따르고 있다.서울신문은 A씨의 말을 인용, “이 교사의 성폭력은 학생 한두 명이 아니라 수업을 받은 학생 대부분에게 이루어졌다. 음악을 가르친 이 교사
일본군 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여성의 날인 지난 8일 하이 서울유스호텔에서 열려, 가해자인 일본은 피해 당사자들이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책을 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일본군에게 끌려간 위안부 할머니들은 강간과 폭행을 당하는 등 원치 않는 일을 해야만 했다. 일본정부는 이같은 만행을 사실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에
다문화 이주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및 성추행은 도를 넘어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은 옛말이 되어 버렸다. ‘미투운동’이 일어난 이후, 종교계를 비롯한 문화계, 정치계, 예술계 등 곳곳에서 직장 상사와 동료에 의해서 성폭력 및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윤리의식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근간은 가정이다. 이런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 이혼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청소년들의 이탈도 갈수록 늘어나고, 청소년 비행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 부모와 자식 간에 서로 죽이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부모에 대한 공경과 효도는 찾아보기 힘들고, 자녀를 소유물로 인식해 학대하는 부모도 한둘이 아니다. 그 만틈 우리
설날과 추석 두 명절을 지내고, 스트레스와 갈등, 신체적 이상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를 ‘명절 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정신질환 또는 이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사실 명절을 지내면서 주부들은 개인의 인격과 가치관, 사생활 등의 침해를 받는다. 형제간의 다툼은 물론, 형제간에 남남으로 살게 되는 경우도 발
애란네트워크본부가 청소년엄마를 위한 별도의 시설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것은 10대 미혼모는 다른 성인 미혼모와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별도의 시설은 출산과 양육, 생활습관, 청소법,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런 교육은 아이를 길러내는 과정이며, 10대 부모 역시 미성년자로 돌봄의 대상이다.이 본부는 청소년 엄마뿐만 아니라 청소년 아빠의
한국에서도 ‘미투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투운동은 자신이 겪은 성범죄를 고백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이 여성 배우와 회사 여성 직원들을 상대로 30년간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파문이 일었다. 배우이자 가수인 알리사 밀라노가 ‘미투운동’을 제안하며 시작됐다.한마디로 성범죄를
한국에서 태어나고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접을 받지 못하며, 음지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아동이 2만여명에 이른다는 통계가 있다. 이들은 부모가 불법체류자로서 출생신고를 못해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들은 무국적자라 학교도 가지 못한다. 물론 의료보험 등의 사회적 혜택도 받지를 못한다. 그렇다고 부모의 나라로 갈 수 있는 처지도 아니다. 부모는
오늘 하나님은 카인에게 네 동생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고 계시다. 하나님은 생명의 가치를 잃어버린 우리에게 네 딸 준희가 어디에 있는냐(?)에게 묻고 있다. 실종된 줄로만 알았던 고준희 양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사랑해서 낳은 딸이 친부에 의해서 살해 당했다. 친부와 내연녀, 그리고 내연녀의 모는 ‘딸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를 했던
구랍 23일 9시20분 KBS는 성탄특집으로 ‘천상의 엄마’를 방송했다. 카톨릭의 이야기지만 매우 감동적이었다. 부산시 암남동에 자리한 마리아수녀회는 80여명의 수녀들이 가난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희망의 공동체였다. 그녀들에게 붙여진 이름은 ‘하늘에서 온 엄마’다. 그녀들이 키운 1200여명의 아이들 때문이다. 생후 1개월이 된 아기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또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우리의 아이인 신생아 4명이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여 있는 목동병원서 ‘죽임’을 당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생명의 가치를 잃어버린 오늘 우리사회의 모습을 드대로 드러내 보였다는데 마음이 씁쓸하다. 누가 보아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며, 용서해서도 안되는 의료사고이다. 그렇다 있어서도 안 될 일이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일어난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낙태죄 폐지 청원이 올라왔다. 이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답변을 하면서 공론화가 됐다. 오늘 우리사회는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우선인가, 태아의 생명권이 우선인가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쪽에선 원치 않는 출산에 대해, 여성은 물론, 태어나는 아이, 국가 모두의 비극으로 여성에게만 죄를 묻고 처벌하는 현행 낙태죄를 폐지해야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외교적 등 나라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 여기에다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은 국민들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자연재해 앞에 국민들은 무력함을 느낀다. 여기에다 일부 잘못된 정치지도자와 교회지도자들은 포항지진을 ‘천심’, 즉 ‘하늘의 뜻’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내뱉어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쓰레기 같은 말들은
여성들은 언제나 역사의 한복판에서 희생당해 왔다. 그러면서도 생명의 어머니로서, 민족의 어머니로서 밥을 지어 가족들에게 먹이고, 자신은 가난을 등에 지고 부뚜막에 앉아 눈물과 한숨으로 가족들의 건강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태초부터 지금까지,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어떠한 모습으로든지 기도해 왔다. 한마디로 민족의 어머니, 생명의 어머니들은 고
전쟁 중에서 평화를 위해 행동한 평화주의자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유태인 수용소에 갇혀 있던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온 몸을 받쳤던 이레나 샌들러를 우리는 기억한다. 그녀는 나찌가 폴란드를 점령했을 당시 사회복지부에 근무했다. 그녀는 직위를 이용하여 문서 3000여건을 위조해 유태인 어린이 3000명의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했다
학동학대의 종류와 아동학대의 발생원인에 이어 이번에는 아동학대를 받는 아이의 일반적인 행동 및 증상을 분석해 본다. 그리고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밥법을 찾아본다. 아동학대를 받는 아이의 몸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상처를 갖고 있다. 또한 공격적이며, 약자를 괴롭힌다. 특정대상이나, 특정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또한 관심을 끌기
아동학대는 사회와 문화적, 가정환경적, 학대자의 개인적, 아동에 기인한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사회•문화적 요인은 부모가 자녀를 소유물로 여겨 아동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죄의식보다는 자신의 방식대로 아동을 양육할 권리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데도 현재 우리사회의 아동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
아동학대는 신체적인 학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학대, 방임, 성적학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체적 학대는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때리거나, 신체적으로 손상을 입히는 경우를 말한다. 또 혁대 등 위험한 물건으로 폭력을 가하는 경우도 있으며, 라이터와 담뱃불, 다리미 등으로 지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목을 조이거나, 아동을 향해 물건을 던지거나, 연령에 적합
오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 것 중에 하나가 아동학대이다. 대부분의 아동학대는 보호자인 부모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동은 18세 미만을 말한다. 이들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인 가혹행위를 아동학대라고 말한다. 아동학대는 아이의 건강이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 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죽음에 이르게 한다. 사실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