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교회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가 은혜 가운데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가 14일 은혜 가운데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특새는 국내 교회와 세계 곳곳의 세계선교교회의 선교사와 목회자들, 성도들이 함께하는 말씀나눔 글로벌 특새로 진행됐다. 시간 시간마다 전 지구촌의 성도들이 Zoom, 유튜브로 접속했고 실시간 동시통역을 통해 언어와 인종, 국경과 성별, 삶의 환경을 뛰어넘어 하나된 예배를 드렸다.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를 비롯해,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김회권 교수(숭실대학교), 브라이언 박 목사(CTS콜링갓) 등 국내외 주요 기독교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선 특새에는 연인원 9만여명이 참여해 지구촌과 대한민국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 이번 특새에는 시간 시간마다 전 지구촌의 성도들이 Zoom, 유튜브로 접속했고 실시간 동시통역을 통해 언어와 인종, 국경과 성별, 삶의 환경을 뛰어넘어 하나된 예배를 드렸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내 영혼의 풀워십’으로 로버트 콜먼 교수(트리니티/고든코웰)와 오정현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로버트 콜먼 교수는 한국교회에 임한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길 간구했다.

로버트 콜먼 교수는 “이렇게 귀한 특별새벽부흥예배에 작게나마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 새벽에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지난 100년여간 한국교회에 임한 부흥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되길 바란다”면서, “담대히 믿음으로 나아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시길 바란다.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하나님께 영광 올리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 특새 참석자들은 지구촌과 대한민국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 3·5·7 비전’을 선포했다.

오정현 목사는 “3년 내에 한국교회가 글로벌화 되어 5년 내 미국교회와 협력해 중국교회를 섬기고, 7년 내에 평양에서 특별새벽부흥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특새로 진행됐던 제18차 특별새벽부흥예배를 통해 3의 비전은 이미 이루었고, 5와 7의 비전을 향하여 앞으로도 글로벌 특새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비록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며, 삶의 영역이 다를지라도 전 세계가 성령 안에서 유무상통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사랑의교회 3·5·7 비전’을 선포한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는 또 이날 추수감사주일예배를 드리고, 코로나19 상황에도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온전한 감사를 올려 드렸다.

오정현 목사는 ‘과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가’(로마서 8:27-29)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서로 협력해 선을 이루심을 믿어야 한다”면서, “주님을 닮아가는 일은 모두 선한 일이며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하시다. 참된 감사의 원천이 된다”고 역설했다.

오 목사는 또 “코로나 사태로 감사의 제목이 찾기 어려운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한 순간의 감사가 마중물이 되어 넘치는 감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랑의교회는 추수감사주일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온전한 감사를 올려 드렸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오는 21일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풍요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당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추수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나눔’을 진행한다.

이날 토요비전새벽예배 후 오전 11시까지 사랑글로벌광장에서 구례 수해지역 농가를 위한 ‘사랑의 장터’가 열리며, 서울역 쪽방촌 일대에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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