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를 전하고 있는 대표회장 장기철 목사.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장기철 목사)는 2021년 신년기도회 및 고 손학풍 목사 추모식을 지난 8일 한국기독교성령센터 황희자채플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김창곤 사무총장의 사회로 남준희 목사와 윤민자 목사의 기도, 장기철 대표회장과 강헌식 목사, 박흥일 장로의 신년사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손학풍 목사의 추모식에서는 안준배 이사장과 감리교신학대학동기 윤병조 목사가 추모사를 통해 증경회장 고 손학풍 목사(1941. 11. 29– 2020. 12. 28)를 추모했다.

▲ 손학풍 목사.

고 손학풍 목사는 세계성신클럽 창립 19인으로, 92세계성령화대성회 준비강사단장과 대표회장을 역임해 국내외에서 성령으로 세계를 복음화 하는 데에 쓰임 받았다. 손학풍 목사가 인도하는 성회는 목사와 장로와 교인 간에 말씀으로 화합하며 교회와 성령운동에 재정적으로 헌신하는 역사가 크게 나타났다.

지난 2018년 고관절 골절로 승용차를 운전을 할 수 없게 되자 승용차를 팔아서 성령센터를 건축하는 현장으로 건축비를 가져와서 울면서 기도로 봉헌하기도 했다. 손 목사는 알츠하이머로 고양시 요양병원에서 투병 중에 2020년 12월 28일에 향년 79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또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제33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33차 대표회장으로 장기철 목사(열방교회)를 선임하고, 올해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창립 33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18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 한국기독교 성령백년인물사 제5권 문화예술인과 목회자편 편찬, 2021성령포럼 사역 등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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