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하이라트의 메인보컬 양요섭의 팬클럽 ‘양요섭 서포터즈’가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청각장애인에게 희망의 소리를 선물했다.

양요섭의 생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전달된 기부금은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언어재활이 필요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양요섭 팬클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양요섭 님의 음악덕분에 힘을 내며 지내고 있다”며, “청각장애로 소리를 듣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매년 양요섭님의 생일을 기념하며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아이들이 언어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아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에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매년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잊지 않고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꾸준한 나눔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하는 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스타의 특별한 날을 맞아 소리 선물을 할 수 있는 ‘팬心소리’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유도하고, 스타의 사진이 담긴 후원증서를 제작해 선물한다. 더불어 사랑의달팽이 SNS로 스타의 특별한 기념일을 아리고 함께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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