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 사회교육기관이자 평생교육기관인 한국사회교육원 중앙23선지동산평생교육원 연수장 취득증명서 수여식 및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신학연구원 제58회기 졸업감사예배가 지난 25일 열려, 선한 목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장 백만기 목사는 “제58회기 합동총회신학연구원 졸업과 제5회 연수장 취득증명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순간마다 믿음과 인내로 승리했던 것처럼 이제 제2의 사역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현장에서도 더 배우고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항상 공부하던 평생교육원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동역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최갈렙 교수는 훈시를 통해 “선한목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자가 되자(요10:11-16)”고 전제한 뒤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심정으로 충성된 파수꾼의 임무를 감당하자(겔33:1-6)”고 단언했다.

덧붙여 “성도는 목사의 소유가 아니”라면서, “성도는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천국으로 들여보내라고 하나님께서 목사에게 맡겨주신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라(행20:28)”고 간구했다.

▲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백만기 목사.

아울러 총동문회장 신은총 목사가 기도하고, 백만기 목사가 ‘형제들아’(빌 4:9~10절)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경과보고 후 성경학과, 목회연구과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를 각각 수여하고 성경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장선영 원우에게 한국사회교육원 위원등록증명서를 수여했다.

한편 한국사회교육원 중앙23선지동산평생교육원은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확실한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경건한 삶 그리고 목회적 섬김과 열정을 구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목회자, 선교사, 기관 사역자 등과 같은 전문 목회 사역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사립고등교육기관인 BPPVE의 종교면제대학 인준을 통해 목회자 및 평신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02-849-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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