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단·단체장협의회 및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수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인 김현성 변호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서초동 법원 앞과 김현성 변호사 소속 법무법인 동백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김현성 변호사는 직무유기로 한기총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강력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한기총은 정치적으로 중립인 교계단체임에도 김 직무대행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측 공동대변인을 맡고 있다”며 지적하고, 김 직무대행이 사퇴할 때까지 한기총이 위치한 건물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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