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성 대표회장 직무대행.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했다.

한기총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의 사슬에서 해방되었다”며,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증오과 갈등, 분열과 반목을 십자가의 피로 덮으셨다. 그로 말미암아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용서할 수 있는 이유는 더 큰 용서를 받았기 때문이며, 우리가 섬길 수 있는 이유 역시 더 큰 섬김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의 짐을 대신 짊어지셨듯, 이제 우리는 이웃의 짐을 함께 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권했다.

한기총은 또 “십자가의 죽음을 넘어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속에서 드러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며, “모든 삶의 영역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써 치유의 역사,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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