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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목사]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황인찬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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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3  08: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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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인 찬 목사

 이스라엘 예언자들이 전한 사랑과 정의의 역사는 어떤 종교, 어떤 문화에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전통이다. 이 전통의 중심에 정의의 예언자 아모스가 있고, 사랑의 예언자 호세아가 있고,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같은 무수한 하늘의 별 같은 예언자들이 자리 잡고 있다.

BC 8세기경에 병들어 망해 가는 조국 이스라엘의 현실을 탄식하고, 책망하며 온 백성들로 회개를 촉구했던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그리고 미가 선지자가 있다. 아모스는 정의를 부르짖으며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라."(암 5:24)고 외치고 부르짖었다.

호세아는 사랑의 하나님을 백성들에게 전하며 자신을 사랑의 실천자로서의 삶의 모습으로 실천했다. 호세아는 패역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을 자신의 몸으로 실천하기를 외간 남자 품으로 떠난 아내(이스라엘)를 거듭거듭 용서하고 받아들이며 그 사랑을 실천해 보였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실천하며 남 다른 통찰력으로 당대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깨우치는데 일생을 걸었다.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선지자들의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선포한 선지자가 미가이다. 미가는 미가서 6장에서 동료 예언자들의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선포한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6, 8)

이 말씀 속에 아모스가 선포한 정의가 있고, 호세아의 사랑과 인자가 있고, 이사야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이 포함하고 있다.

우리 교회와 이 시대와 사회에 그 무엇보다 예언자들의 외침이 필요한 때이다.

한국교회는 예언자(선지자)를 미래의 일을 미리 일러 주는 사람들로 생각하는 오해가 있다. 히브리어 “NABI”의 예언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대신하여 전해 주는 사람으로 예레미야가 대표적일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렘 1:9)

성경의 예언자들을 문서 전 예언자와 문서 예언자로 나눈다.

문서 전 예언자는 초기의 예언자들로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남기지 않은 예언자들이다. 곧 엘리야, 엘리사, 나단 선지자 등이 이에 속한다.

문서 예언자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남긴 예언자들로 3기(期)로 나뉜다.

1기는 BC 8세기경 북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전후에 활약하였던 예언자들로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미가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고, 2기는 7세기와 6세기경 남 왕국 유다의 멸망 전후에 예언자의 사명을 감당하였던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며, 3기는 바벨론 포로생활 이후(5세기 이후) 활약한 학개, 말라기, 스가랴, 스바냐 등이 이에 속한다.

예언자들은 인간적으로는 몹시 외롭고 고단한 사람들이었다. 주로 백성들과 지도자들의 회개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선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당한다는 메시지를 선포했기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좋아 하기는커녕 때로는 매를 맞고, 감옥도 가고,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지자들이 전하는 말씀이 자신들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기에 말씀대로 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예레미야는 모든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싫어하고 배척하므로 차라리 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기도 하나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마음에 불 일듯 말씀이 타올라 목숨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회한다.

오늘 우리들의 강단이 하나님의 말씀대신 사람의 소리, 내 소리로 가득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한 기복적 맘몬(Mammon-)인 부(富)와 돈과 이익과 성공의 복음(?)을 전한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말씀하시는 '재물‘이 Mammon(kjv)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맘몬)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고 거듭 말씀하신다.(마6:24)

선지자들이 생명 걸고 선포하시던 하나님의 말씀 선포가 희귀한 시대다.

이 시대에 예언자들의 복음 선포의 전통이 살아나야 한다. 지도자들의 부패와 백성들의 타락을 거침없이 선포할 예언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고,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회개가 이 시대를 새롭게 하는 유일한 대안임을 믿는다.

의왕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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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평안하시지요 교수님~ 매번 교수님의 칼럼을 읽을때면, 마치 강의실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교수님 목소기가 생생하게 들리는듯 합니다. 졸업한지 어느덧 8년이 지나고 십년이 되어가도록 세월은 지났지만
제 기억속에 교수님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2021-04-15 1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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