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는 인도 슬럼가의 어린이들의 방과 후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예수님의 ‘삶의 현장’인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서, 가난과 질병, 그리고 범죄자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 대표 서사라 목사(주님의 사랑교회 담임, 대신 총회 해외선교부장)와 김보겸 선교사.

▲ 서사라 목사.
▲ 김보겸 선교사.

이 선교센터는 서사라 목사와 김보겸 선교사 부부가 예수님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너희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복음 28장 19-20절)는 선교명령에 따라 제일먼저 인도에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를 설립했다. 그리고 인도의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과 함께 밥상공동체를 창조했다.

이 선교센터는 첫 번째로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슬럼가에 교회(선교센터)를 세우고, 인도의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기쁜소식)을 선포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 할 현지인 목회지도자 양성에 들어갔다. 또한 인도 슬럼가의 어린이들의 방과 후 교육을 담당 할 현지인 교육을 실시했다. 무엇보다도 서 목사 부부는 인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빈민들의 먹거리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서 목사는 부부는 극빈자 125가정을 선정해 쌀 10kg, 옥수수 5kg, 콩 2kg, 기름 1kg을 전달, 슬럼가의 가난한 사람의 민생고부터 해결해 주었다. 한마디로 가난과 온갖 질병, 범죄로부터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밥상공동체를 실현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였다. 이 공동체에 참여한 125가정 중 65가정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 예수님의 ‘삶의 현장’서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

이 선교센터를 통해 8차례 민생고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벌였다. 한마디로 예수님의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실천운동을 벌인 것이다. 현재 이 선교센터를 통해 450여명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드리고 선교의 중심에 서 있다. 서 목사 부부는 사랑의 빵과 복음을 함께 가지고, 선교의 현장에 들어가 한명이라도 더 복음을 받아드릴 수 있도록 했다. 이제 이 선교센터는 인도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선교센터 김보겸 선교사는 “복음은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예수님의 ‘삶의 현장’에서, 가난하고 보잘 것은 없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가치가 크다. 그래서 가장 빈국 중 하나인 인도를 선교지로 선택했다. 그리고 슬럼가의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복음)를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인도의 선교는 우리 부부가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셨다. 우리 부부는 하나님나라운동의 도구일 뿐이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달했다.

▲ 인도 슬럼가의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쌀과 옥수수, 콩, 기름을 나눠주는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

인도의 보잘 것 없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의 선교를 계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히는 이 선교센터 대표이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해외선교부장인 서사라 목사도 “인도의 슬럼가에 교회를 세운 것은 예수님의 생활현장, 공생애가 이렇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다. 예수의 길을 따르는 우리 부부가 슬럼가에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제자된 그리스도인의 길이다. 그리고 이런 곳에 많은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재정도 확보됐다. 인도 선교의 희망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목사 부부는 슬럼가의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들의 교육을 책임질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방과 후 교실은 1천3백여명이 등록, 학교 교육 이외의 교육을 받고 있다. 이 방과 후 교실은 현지인 교사들이 맡아 교육하고 있으며, 학교교육 연장 이외에도 성경공부를 실시해, 신앙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제 이 방과 후 교실은 인도 슬럼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어린이 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서 사랑의 선교를 펼치는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

이 방과 후 교실은 “천국은 어린이들의 것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어린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를 이루겠다는 서 목사 부부의 교육관과 목회관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빈민선교와 어린이 선교를 통해 서 목사 부부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서 목사 부부는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현지에 교회당 건축 중에 있다. 이 교회를 통하여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목회자들이 도전받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세계화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서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경제, 예수님의 명령인 세계화를 위해 모두 사용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인도뿐만 아니라 세계 가난한 나라에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우리 부부에게 주어진 사명이다”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날까지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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