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예배의 창문을 열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와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것을 회복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더 나아가 흩어지는 삶 속에서 참된 예배자의 삶이 무엇인지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여 들려준다.

특히 이 책은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자 주변 사람들이 교회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며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하면 일제히 보도하면서 망신을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우리를 다시 그분 앞에 멈춰 서게 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페르시아의 총리였던 다니엘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정적들의 모략을 알고도 집으로 돌아가 평소처럼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항해 기도했다. 다니엘이 어떤 위기가 닥칠지 뻔히 알면서도 신앙을 지켰던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시대에 따라 예배 스타일이 다르더라도 그 중심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의 본질이 살아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저자 최성은 목사는 “예배 형식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격랑 속에서 출렁이고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모이기’가 사회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때 우리는 어떻게 예배하고, 어떻게 기도하며,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앙생활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이 예배”라며, “책을 통해 기존의 예배 습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관점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로 들려 줄 것이다. 코로나19 때문에 경험하는 새로운 변화를 읽게 해주며, 삶의 현장에서 코람데오의 예배자로 살아가도록 도전하자”고 말했다.

저자 최성은/ 308페이지/ 값 17,000원/ 두란노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