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백신 센터 소장 양형주 목사가 『정말 구원받았습니까』를 출간하고, 이단,사이비의 구원론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개혁신학의 바른 구원론을 제시했다.

책속의 저자는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지만 그 귀한 선물이 너무나도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 이런 오해는 최근 코로나로 촉발된 국내외 위기 상황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증폭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신자는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주시는 소중한 선물인 구원을 바로 알고, 바른 확신 가운데 거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대면 시대에 랜선을 타고 미혹과 거짓에 흔들리는 성도가 많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양형주 목사는 “무엇보다 올바른 구원론 위에 우리의 신앙을 세워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 먼저는 구원의 확신을 빼앗는 그릇된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고 이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정립하는 일이다. 둘째는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신 구원의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그 풍성함과 충만함을 발견하는 일”이라며, “그리하여 우리의 구원이 단순히 영혼 구원만이 아닌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갖고 계셨던 더 크고 넓은 은혜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이 책에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기술하였다.

제1부에서는 ‘아무나 흔드는 나의 구원’에는 신자의 구원을 흔드는 다양한 가르침을 ∆구원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가르침 ∆구원의 두 단계를 강조하는 가르침 ∆날과 절기를 지켜야 구원 얻음을 강조하는 가르침 ∆구원을 강조하는 가르침 ∆깨달음의 구원을 강조하는 가르침 등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후, 이에 대한 바른 반증을 함께 제시했다.

이를 통해 주장들을 검토하고 반증을 따라가다 보면 요즘 신자들의 구원을 흔드는 미혹된 가르침에 대한 거룩한 항체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반증은 개혁신학적 구원론에 기초했다.

제2부에서는 ‘흔들 수 없는 구원의 견고한 기초 세우기’에는 구원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구원이 단지 지옥에 가지 않는 차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크고 넓은 풍성한 차원이 있음을 살폈고, 신자라면 구원의 확신 안에 거함은 물론이거니와 더 나아가 구원이 가져오는 풍성한 삶의 확신 가운데 거하며 경이로운 신자의 삶을 만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형주 지음/ 384페이지/ 값 18,000원/ 브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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