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진리수도노회 제104회기 4월 성노회가 개회되어 노회장 조성훈 목사를 비롯한 전임원을 그대로 유임시키고, 생명목회를 통한 건강한 교회와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진리수도노회(노회장=조성훈 목사) 제104회기 4월 성노회가 지난 20일 기독교연합회관 B2홀에서 개회되어 노회장 조성훈 목사를 비롯한 전임원을 그대로 유임시키고, 생명목회를 통한 건강한 교회와 사회를 실현하겠는 의지를 확인했다.

‘성령의 인도함 받은 목회자의 삶’이란 주제로 개회된 동노회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회 산하 교회와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코로나종식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따르며, 생명을 위한 목회자의 삶에 충실 할 것을 기원했다. 또한 노회의 발전을 위해 노회 모임에 힘쓰고, 회비납부에 충실할 것도 결의했다. 또 2명의 전도사 임명식도 가졌다.

▲ 사회보는 노회장 조성훈 목사.

이 자리에서 노회장 조성훈 목사는 “진리수도노회는 총회 산하 노회 중 작은 노회에 속한다. 작지만 총회원 모두가 겸손한 마음을 갖고, 노회와 총회를 위해 일하면 은혜가 넘칠 것이다”면서, “진리수도노회 노회원들은 나는 너를 위해 산다는 마음을 갖고 서로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그리고 나를 개방해 너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노회원들이 화합하고, 사랑하며, 건강한 노회로 발전 할 것이다”고 인사했다.

한편 동 노회 노회원들은 총회의 성직자 윤리강령 △우리는 십자가를 지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고 복음전파에 전적인 헌신을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며 거룩함과 경건한 삶을 위해 말씀과 기도생활에 전념한다 △우리는 말과 행동에 정직하며 부정한 일을 배격한다 △우리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사회법에 고소고발하지 않으며, 총회의 위상과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기호와 취미에 탐닉하지 않는다 (중략) △우리는 성직자로서 총회와 노회에서 상호 스마트폰 문자, SNS, 카카오톡 등에, 이단 사이비 등과 연류되면 제명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성령께서 이긴자가 되셔서 생명적 삶을 영위한다 등을 한목소리로 낭독했다.

▲ 진리수도노회 노회원들은 한목소리로 총회의 성직자 윤리강령을 낭독했다.

노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서기 조영식 목사의 사회로 증경노회장 박종남목사의 기도, 부서기 김정호 목사의 성경봉독, 조성훈 목사의 설교, 증경노회장 홍사현 목사의 기도로 성찬식, 회의록서기 송순자 목사의 헌금기도, 조성훈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특별히 참석자들은 △진리수도노회를 위하여(신정희 목사) △진리수도노회 목회자를 위하여(지용원 목사) △진리수도노회 각 시찰을 위하여(강영희 목사)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송남옥 목사) △세계선교를 위하여(전신옥 목사) 기도했다.

조성훈 목사는 ‘생명신학과 생명있는 목회자의 삶’이란 제목의 설교 및 특강을 통해 “본문 히브리서 2장 4절의 말씀은 복음전파에 참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증거하는 우리들의 영혼에 살아있는 힘으로 역사하신다. 우리들의 눈 앞에서 그 결과들을 생생하게 나타내 주심으로 이것은 복음에 대한 증거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의 구원은 사도들을 통해서만 증거된 것이 아니라, 표적과 기사를 통해서도 증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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