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하 아신대) 교육연구소와 교육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는 ‘제1회 아신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화제다.

모두 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교회학교와 대안학교의 교사와 사역자들이 그들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 낸 다양한 교육 미디어를 함께 나누며 격려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

아신대는 이에 “아신대에서는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섬길 기독교 미디어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교육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를 설치했다”며, “이렇게 미디어에 관심 있는 기독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안학교 중・고등학생들 역시 자유 주제로 이번 공모전에 참석할 수 있게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접수가 진행되며, 교회학교 사역자 및 교사(교회교육 미디어 콘텐츠)와 대안학교 교사(비대면 수업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대안학교 중・고등학생(자유주제)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아신대 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숙경 교수는 “이제는 미디어가 교회들이 성도들과 접촉하는 중요한 수단이 됐다”며, “미디어가 없었다면 비대면이 불가피한 시대에 어떻게 관계를 맺고 예배를 드렸을지 상상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적 미디어 콘텐츠들을 개발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인재들이 양성되어야 한다”고 공모전에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모전에 참여하기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육연구소(031-770-7723, edu@acts.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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