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개발구역내 교회당 수용을 둘러싸고 조합과 교회, 지방자치단체와 교회 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서,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이봉석 목사)가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교회 재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갖는다.

동 연구소는 이 세미나에서 한국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교회 재개발과 관련해서 전문가를 초청, 실제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보상 문제와 조합과의 관계 등 법적인 문제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구체적으로 △교회재개발 종류에 따른 대책 방안 (도시계발형태, 지역재개발 등) △교회재개발 단계별 핵심 사항 및 대응 방법 교회재개발 관련 피해문제와 보상문제에 대한 법적 절차 안내 △1차 명도소송 실패 후에도 충분한 보상이 가능한 방법 소개 △대응방법 및 법적인 대처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이봉석 소장은 “제가 담임하는 교회가 12년 동안 재개발로 조합측과 성도들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를 한국교회 목사님들과 공유하고, 교회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10-4342-70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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