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6월과 7월 두 달간 실시하고, 서울 수도권 지역 사회와 한국교회가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원했다.

이와 관련해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은 “코로나19 시대가 계속이 이어져 가고 있다. 쉽게 끝나지 않고 있는데, 교회는 이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고 할 만큼 예배와 모임이 제한되어 있다”며, “그래서 목회의 어려움이 있다. 어서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면역 체계를 만들어야 예배도 자유롭게 되고, 성도들의 경제활동도 자유롭게 계속 이어져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감독은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일이 무엇보다도 빠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며, “백신에 대한 여러 두려움들과 걱정들이 많은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희생하는 마음으로, 목사와 성도,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이 일을 행함을 통해서 사회면역 체계를 증강시키는 일에 성도들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두 함께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감 중부연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31개지방 감리사에게 코로나19 독려 캠페인 포스터 2종 각 1080장과 차량용 스티커 2종 각 1000장, 현수막 1종을 중부연회 1080개 교회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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