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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목사] 그리스도인의 감사생활
김승자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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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0  0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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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승 자 목사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 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 어다”(시편 100편 3~4절)

그리스도인은 감사하는 삶이 생활화되어야 한다. 감사한 일이 없는데 어떻게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느냐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감사한 일들이 생활 속에서 찾으면, 차고 넘친다. 오늘 살아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굶지 않고 3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직장에 나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았는 것이 감사하고, 직장동료를 만나게 해 준 것이 감사하고 등등… 생활현장을 들여다가 보면 볼수록 감사한 일이 너무나 많다. 이것을 모르고 산다는 것이 안타깝다.

2020년 프랑스에서 93살 할아버지가 코로나 19에 감염되어서 병원에 이송됐다. 그는 24시간 동안 치료받으면서 산소공급을 받게 됐다. 그 뒤로 상황이 많이 호전돼 퇴원 수속를 하러 병원 원무과로 갔다. 이때 원무과 여직원이 할아버지께, 50만 프랑(한화 약 560만원)의 의료계산서를 보여 주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여직원은 할아버지를 달래면서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을 했다고

“저는 지불하게 될 금액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치료비를 전부 지불할수 있습니다. 제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고작 24시간 공급 받은 산소 금액이 50만 프랑이나, 된 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93년 동안이나, 하나님께서 주신 산소를 마시면서 돈을 지불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제가 하나님한테 얼마나 많은 빚을 졌는지 아십니까”

이 말에 원무과 여직원도 이 얘기를 듣고 순간 밀려오는, 마음에 감동감화로 고개를 숙이고 묵상기도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렇다. 우리는 하루 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지 못한 것 같다 이번에 많은 나라가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 이런 와중에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항상 우리에게 깨끗한 산소를 조건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끝없은 참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준수성범의 저자인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79~1471)의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며, 그의 복을 교만한 자의 손에서는 거두시나, 겸손한자에게는 언제나 허락하신다”는 말에 귀를 기울이자. 이 책은 물질적 생활보다는 영적 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햇빛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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