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우파의 중심으로 떠오른 국민혁명당(의장 전광훈 목사)이 21일 오전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혁명당 12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최전방에 설 것을 단언했다.

국민혁명당은 우선 이승만의 4대 건국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과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헌법과 국가보안법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자유통일을 위해 북한 정보원을 설립해 북한 김정은 정권을 해체시키고, 북한동포를 구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독일이 만든 반나치법과 같이 반주사파법을 제정해 주사파 세력과 전교조와 민노총을 해산시키며, 불법 탄핵을 원천무효하겠다고 피력했다.

국민혁명당은 또 한미동맹을 이스라엘과 미국을 능가하는 신앙동맹으로 승격시키고, 연 경제성장률 7% 달성을 위해 중·대기업을 10배로 확대하며, 17개 광역도시에 최첨단 기업형 도시를 설립해 G2국가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원전 원상 회복으로 친환경화시키고, 전 군 대학화를 통해 대학 전면 등록금 면제와 국방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동성애와 이슬람, 차별금지법 척결을 위해서도 전면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상속세와 부유세를 폐지하고, 북한이 핵 무기를 포기할 때까지 미국의 핵무기를 전략 배치하고 핵재처리 능력을 보유하며, 민간 세계 교민청과 세계기독청, 광화문 이승만 연구소 설립을 통해 세계 문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끝으로 국민혁명당은 광화문 애국 운동에 참여한 1150만 애국시민과 1200만 기독교인, 군번을 가진 2000만 애국국민을 기반으로 1000만명 진성당원을 속히 확보하는 데에도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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