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자살예방센터가 월곡중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연은)는 숭곡중학교와 월곡중학교를 ‘생명사랑 그린스쿨 우수 학교’로 선정해 지난 15일 학교 내 청소년의 정신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기여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킨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센터는 성북구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자 지난 8월 월곡중학교, 9월 숭곡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을 시작했다.

이 협약으로 두 중학교는 성북구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을 비롯해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에 앞장섰다.

▲ 성북구자살예방센터가 숭곡중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두 학교는 “생명은 소중한 것이고, 이에 이것을 지켜나가는 일 또한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가까이에서 함께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해 나가는 일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성북구자살예방센터 김연은 센터장은 “학교와 함께였기에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실천해 갈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성북구자살예방세터는 성북구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인 학교에서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하도록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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