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영성훈련 전광훈목사 애국포럼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로 거듭나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표=전광훈목사·사진)과 청교도영성훈련원은 애국포럼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3일 잠실동교회에서 갖고,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로 거듭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포럼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교회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열렸으며, 교회지도자 3천명 모임과 기독교인 3만명이 모이는 집회를 선거전에 갖는 것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로 모였다. 이 집회는 사실상 새누리당 박근혜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으로 열렸다는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독정당에 투표한 30만표를 결집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전광훈목사는 “한국교회는 개화기와 대한민국 독립, 건국, 6.25전쟁 등의 중심에 한국교회가 있었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지도자 중 76%가 기독청년이었다”면서, “교회가 나라를 세우는데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눈물어린 기도로 나라를 구원했다. 민족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교회가 바르게 선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전목사는 “해방이후 한국교회는 해마다 100만명의 교인들이 늘어났다. 6.25전쟁으로 인해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빌리그레함목사가 트루먼대통령에게 미군투입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면서, “세계의 역사를 보면, 40년마다 고비가 왔다. 지금이 그때이며, 한국교회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국가적 비극이 닥쳐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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