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복지경영 회장인 최성균 장로가 사회복지현장서 발로 뛰며, 한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야기를 담은 <나의 만남은 길 위에서 이루어졌다>란 회고록을 내놓아 화제다.

미래복지경영 회장인 최성균 장로가 사회복지현장서 발로 뛰며, 한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야기를 담은 <나의 만남은 길 위에서 이루어졌다>(꽃제리, 430쪽)란 제목의 회고록을 내놓았다.

이 회고록은 최 회장이 걸어온 어린 시절부터 오늘 자신을 있게 한 인연의 힘, 참 신앙인으로서 우뚝 세게 된 자신의 믿음의 뿌리인 미아리, 사회복지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이야기, 사회복지 실천의 현장에서 주인공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이 회고록은 월드비전에서의 활동, 자신에게 부여된 사회복지사의 소명, 사회사업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한 가족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 그리고 미래 복지한국에 대한 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계와 사회복지계, 그리고 기업인과 정관계자 등 현장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으로 인연을 맺은 큰 인물들의 회고록에 대한 축하의 글이 실려, 사회복지 현장에서 최 회장의 인간관계를 그대로 엿볼 수 있다.

한마디로 최 회장의 회고록 <나의 만남은 길 위에서 이루어졌다>는, 최 회장의 삶과 현장 사회복지, 그의 인간관계를 총망라한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고 한마디로 정리 할 수 있다. 최 회장은 사회복지사로 꿀벌처럼 현장 사회복지를 이끌었고, 80의 나이에도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교수로서 후학을 지도하고 교육하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 이래복지경영 회장을 맡아 한국사회복지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유재건 장로는 “최성균 교수는 어렸을 때 약속했던 꿀벌의 역할을 하며, 잘 살아 왔다. 최 교수는 세상 끝날 때까지 어릴 적 우리의 꿈인 아름다운 나라, 믿고 사는 사회를 위해 썩은 밀알이 되자는 약속을 지켰고, 여생도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80의 나이에도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최 교수는 예수님의 삶의 현장, 역사의 현장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 종으로써 칭찬받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고 축사했다.

 

권호경 목사도 “최 회장은 60년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사의 외길을 걸어왔다. 오늘 사회복지현장을 떠나서도 최 회장은 미래복지경영을 만들어 한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한국미래복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오늘 내놓은 <나의 만남은 길 위에서 이루어졌다>의 회고록이 내일 한국사회복지의 이정표와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 목사의 말대로 최 회장은 사회복지의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미래복지경영을 설립, 후배들이 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었고, 사회복지현장을 풍성하게 해 주었다. 또한 오늘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 등을 점검, 미래 한국사회복지의 나갈 길을 제시하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김종태 회장을 비롯한 권태일 목사, 김신일 총장, 윤기회장, 권광중 원장, 홍순길 교수, 차경애 이사장, 최일섭 교수,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장관, 한용외 이사장, 이혜경 교수, 조성철 대표이사, 오승환 교수, 현태주 대표이사 등도 최 회장의 회고록 출판에 붙여, 최 회장의 삶에 대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하는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 회장은 한마디로 사회사업의 실천가였다는 것에 대해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왕성한 사회복지실천가의 모습을 보여준 최 회장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형성된 인맥을 형성했고, 이 인맥은 최 회장에게 큰 자산으로 남았다. 최 회장의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소통과 격려하는 지혜는 서로 간에 신뢰를 쌓는 결과를 가져다가 주었다. 최 회장의 주변에 늘 사람이 끊이지를 않고, 계속 있는 것도 최 회장 특유의 친화력 때문이다.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김종태 회장은 “최성균 회장은 사회복지의 불모지였던 암울한 시대에 온 마음으로 실천현장에서 고뇌하고 행동으로 내일의 평등한 사회를 생각하며,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의 초석되었다”면서, “최 회장은 평생 행동하는 양심과 헌신, 배려를 실천하는 참 기독교인이었다. 사회복지자로서 예수님의 나눔과 섬김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노장의 관록과 선구자의 길에서, 사회복지사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최 회장의 업적을 평가했다.

▲ <나의 만남은 길 위에서 이루어졌다>(꽃제리, 430쪽).

이 회고록은 17명의 축하글로 시작하여 △대가족 속에서 보낸 어린 시절 △인연의 힘은 위대하다 △내 믿음의 뿌리는 미아리였다 △사회복지사의 길로 들어서다 △사회복지 실천현장에 서다 △내사랑 월드비전 △사회복지사는 내게 준 소명이다 △미래복지한국에 비전을 제시하다 △사회사업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한 가족 △에필로그 △축하의 글2 △약력 등 총 13장으로 구성되었다.

최 회장은 강남대학교와 미국 남부 루이지아나 주립대학, 남캐롤라이나 대학원서 수학하고, 강남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서 후학양성에 힘썼다. 또한 성남교회 지역사회복지관 간사로 사회복지계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서울시 중부노인복지관 부관장, 월드비전 서울시 지부장겸 송파종합복지관장, 월드비전 사업국장 및 후원개발본부장, 강남대학교 총동문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 이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미래복지경영 회장,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장, 세계교육문화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사회복지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법무장관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통령 국민포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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