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 대표 서사라 목사(주님의 사랑교회 담임)와 김보겸 선교사 부부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이 그 어느 나라보다도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인도 빈민촌 복음화와 78개 인도 방과 후 교실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교회와 교인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는 인도 빈민촌에 78개의 방과후 교실을 설립, 인도 어린이선교의 새로운 새 길도 열었다.

특별히 서 목사 부부는 예수님의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 삶의 현장에 교회를 세우고, 빈민촌 복음화의 새 길을 열겠다는 각오로 인도 빈민촌에 10개 움막교회에 대한 건축계획을 세웠다. 이미 2개 움막교회를 건축,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교회를 통하여 서 목사 부부는 빈민촌 주민들에게 복음(기쁜소식)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겠다는 각오이디.

 ▲서사라 목사
▲ 김보겸 선교사

서 목사 부부는 세워진 교회에서 우선 빈민촌 주민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전도요원을 양육한다는 계획이다. 서 목사 부부는 1차 목표로 우선 2개의 움막교회 건축을 마무리 했고, 2차 8개 움막교회 건축을 서두르고 있다. 한 교회를 건축하는데 200만원의 재정이 소요된다. 이들 빈민촌은 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내일에 대한 작은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분명한 소망을 불어 넣어 주겠다는 서 목사 부부는 이들 교회를 거점으로 인도복음화의 불길을 당기겠다는 것이 인도선교의 의지이다.

▲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는 움막교회를 통해 인도 빈민촌선교의 새길을 열고 있다.

한편 서 목사 부부는 인도 빈민촌 어린이를 위한 78개 방과후 교실의 문을 열었다. 이 방과 후 교실은 학교정규교육의 연장교육은 물론, 아이들에게 이야기 성경고부를 통해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고 있어 화제다. 이 곳을 거쳐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성경을 알고, 하나님을 영접한다. 부모들 역시 방과 후 교실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복음을 받아드린다.

이 방과 후 교실은 현지인 목사와 교사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주님의 사랑세계선교센터는 교사의 급여와 어린이 간식비로 매달 4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종바이러스감염증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서 목사 부부는 정상적인 지원과 운영을 위한 기도도 한국교회와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무엇보다 서 목사 부부는 효율적인 인도 어린이복음화를 위해 계속해서 방과 후 교실 설립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한편 서 목사 부부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도에 가지는 못하지만, 78개 그룹으로부터 매일 가르친 내용과 수업광경을 보고받고 있다. 현재 78개 방과 후교실에 2.200명이 등록해 목회자와 교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들 어린이를 방과 후교실에 보낸 부모들 중 많은 부모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서 목사 부부의 선교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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