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목사.
이재희 목사.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 사람을 의인이라 칭한다. 의인은 하나님 말씀의 법을 따라가는 사람인데 의인도 넘어지고 또 넘어진다. 악한 원수 마귀는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낙심하게 하지만 우리 주님은 영생의 생수를 계속 부어주기를 원한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지 아니 하려니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3,14)고 말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의 생수이다. 의인은 넘어지지 않고 믿음 생활 잘하는 줄 알았다. 의인은 세상에 살면서 실패 없이 사는 줄 알았다. 성경에서 대저 의인은 7번 넘어질지라도 라는 말씀이 나온다. 7은 완전수인데 의인은 완전하게 넘어져도 하나님이 붙들어서 다시 일으킨다고 한다. 의인도 죄를 지을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다. 또 마귀가 놓은 올무에 넘어질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의인을 버리지 않으신다. 이런 하나님을 우리가 믿고 있는데 낙심하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무슨 일을 만나도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

궁극적인 구원의 보장을 말씀 해주시는데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10:27~30)고 한다. 죽은 자도 살리신 주님, 불가능도 가능케 해주시는 주님을 생각하면서라도 힘들 때 붙들고 일어나라는 말이다.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는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시기 바란다. 예수님은 죄인을 만나려고 우물곁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기다렸고 여인은 영의 눈이 열려서 물동이를 버리고 동네에 내려가 메시아를 전했다고 말한다. 이런 갈급함이 주님 만남으로 채워져서 삶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한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깊이 알고 쫓아가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히브리서 135절을 보면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믿기 때문에 내 속에서 긍정적인 믿음이 생긴다. 완전하게 넘어졌고 도저히 안 될 때 의인은 7번 넘어졌을지라도 일어나는 것을 믿어야 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걸 할 수 있느니라.(4:13)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내게 능력을 주었기 때문에 믿음으로 매일매일 살아가고 믿음으로 힘을 얻으시기 바란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부인하고 넘어졌지만 다시 회개하고 일어났다. 여러분도 완전히 승리하고 힘찬 발걸음으로 가는 삶은 기쁘고 소망이 넘치는 삶이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복이 넘치는 삶이되기 위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주님의 은혜로 의인이 되고 의인으로서 이 세상에 살아가다가 때로는 힘들고 넘어질 때도 있지만 소망을 갖고 다시 일어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다시 일어나는 굳센 믿음으로 이제는 오직 주님의 손에 붙들려 승리하고 성공하고 마음속의 깊은 평안과 감사가 넘치는 성도들의 마음이 되기를 바란다. 주님을 믿는 자녀는 날마다 마음에 말씀의 등불이 있어 길을 밝혀주신다. 나의 길을 함께해 주시는 주님 안에서 놀라운 기적이 우리 성도들 가정과 환경과 모든 삶 속에 나타나길 바란다. 주님이 나를 지탱해 주시고 나를 붙들어 주셔서 성도들의 삶에 넘치는 샘물처럼 문제가 해결되고 회복되는 기적의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한다.

분당횃불교회 담임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