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및 감사,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 임명
7대 중점사업 계획, 회비 납부 등 안건처리와 상견례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13-1차 임원회의가 16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층 연회실에서 열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한교연의 제13회기 사업구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먼저 명예회장(10),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고려개혁),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성서), 조성훈 목사(대신대한), 홍정자 목사(정통진리), 이영한 장로(한기연), 공동회장(45), 부회장(6), 서기 정광식 목사(개혁), 부서기 정복희 목사(합동해외), 회계 안충수 장로(월드선), 부회계 윤영숙 목사(합동총신), 감사 곽명선 목사(호헌), 박성신 장로(한기연) 등 제13회 총회 위임사항 중 하나인 임원 및 감사 임명을 보고 받고 통과시켰다.

또한 교회일치갱신위원회를 비롯한 20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의료선교 등 10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시 임명을 보고받고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별금지 및 동성애 조장 철폐운동 국가발전 및 안보를 위한 기도회 크리스천타운 조성사업 지원 회원 상호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모임 활성화 기독언론의 활성화 및 지원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신학 교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등 제13회기 7대 중점사역과 사무처 및 상임위, 특별위 사업계획도 그대로 받기로 했다.

법인이사로 선임된 김노아 목사와 주녹자 목사(왼쪽부터)
법인이사로 선임된 김노아 목사와 주녹자 목사(왼쪽부터)

이날 임원회에선 또 법인이사 추천의 건을 다뤄 예장성서총회 김노아 목사와 남북통일기도협의회 김진성 목사, 예장합동해외총회 주녹자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회원교단 및 단체 중 명칭이 변경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변경 후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A)’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청량리)변경 후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하나님의성회교회연합총회변경 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 ‘한국기독교기념관선교회변경 후 월드크리스천선교회’, ‘남북평화통일기도동지회변경 후 미스바회개운동본부’, ‘국제복지선교협회변경 후 남북통일기도협의회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운영세직 제16(회비 및 가입비)’ 교단 및 단체의 분담금은 매회기마다 균등하게 250만원으로 한다 회비는 대표회장 5천만원, 상임회장 500만원, 공동회장 100만원, 그 외 임원 50만원, 상임 및 특별위원장은 30만원으로 한다 회비의 납입기간은 2월 말까지로 한다. , 미납시에는 권리를 제한한다 등 회비 납부의 건도 통과시켰다.

말씀을 선포 중인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
말씀을 선포 중인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

한편 임원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김창수 목사가 기도하고,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의 천국길과 기름통이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한 뒤,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노아 목사는 천국은 신랑을 맞이하러 나가는 열 처녀와 같다. 하나님의 말씀의 등불을 켜야 한다. 또 말씀 기름통을 준비해야 한다. 등과 기름통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은 천국을 준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역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최귀수 목사.
임역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최귀수 목사.

더불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역원 간담회 시간에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공동회장 최능력 목사의 기도, 임원·상임·특별위원장의 상견례 및 임명장 전달, 간담회,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은혜롭게 모든 것이 진행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시간 한교연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갔으면 한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한교연이 되어 한국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에 쓰임 받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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