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선교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최로 오는 29()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조찬기도회"가 갈수록 남북 간의 긴장 관계가 높아지고 있는 때에,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에 의한 지속적인 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오늘에 있어 교회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향해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의탁하며 드리는 기도회로서 그 시기의 적절함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주지사 및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을 비롯 로컬 정계 인사들과 군 장성 그리고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를 비롯한 한인 단체장 그리고 하와이 한인교계를 대표하는 하와이힌인기독교총연합회(회장 황성주 목사)와 목회자들, 로컬 교계를 대표하여서는 킹스채플의 제임스 마르코 목사와 로컬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하며, 미주에서는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등, 순복음북미총회 총회장 안현 목사와 임원들 그리고 순복음태평양지방회(회장 유경민 목사) 목회자 등이 참석 한다.

6.25 전쟁 이후, 오늘의 세계화된 선진국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안전과 평화는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가능한 일이다. 오늘의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경제력과 그에 따르는 국력도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나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일이었고 그 일의 역사에는 대한민국의 안위과 자유와 평화 그리고 부강한 나라를 위해 부르짖어 간구하며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고 서있던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교회는 오늘도 기도의 손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교회가 새벽을 밝히며 아침의 여명을 따라 여전히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라와 민족의 복된 미래를 맡기며 꿈을 꾸고 있다.

하와이는 70년 한미동맹의 현주소이다. 그러기에 이곳에서 해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이끌며 개최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안목은 시대를 내다보는 남다름에 있다.

현재 한반도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국제정세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일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잦은 전쟁언급이 허세가 아닐 수도 있으며, 현재 한반도 상황이 19506·25 전쟁 직전만큼이나 위험한 수위에 있다고 하는 경고들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정세변화에 대처하여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한미 교계, 정계, 한인사회의 모든 이들이 모이는 금번의 조찬기도회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의 손길을 누리는 기도회로 드려져 한반도 평화는 물론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가는 자유와 번영 그리고 통일의 길이 열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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