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다음세대가 성령 충만해 세상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 받길

김선실 기념 교육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됐다.
김선실 기념 교육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됐다.

평생을 전도와 선교에 헌신한 김선실 목사를 기념하고, 그녀의 신앙을 계승할 다음세대를 양육하기 위한 김선실 기념 교육관이 착공 2년 만에 완공됐다.

이에 지난 6(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완공 기념행사를 갖고, 김 목사의 믿음과 신앙을 본받아 하나님 말씀으로 바로 서는 제자들이 많이 배출되길 소망했다.

뉴저지순복음교회 내에 단층으로 건축된 기념관은 150석 규모의 예배실과 다목적 친교실이 마련돼 있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영훈 목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이영훈 목사.

장남 이영범 장로(성은장로교회)와 차남 이영훈 목사 등 가족과 김 목사가 생전에 출석했던 뉴저지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완공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어머니는 한평생 복음전도자의 삶을 사셨다면서, “김선실 기념 교육관에서 자라는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 목사는 또 기념관 완공을 기념해 열린 축복성회에서 본향을 찾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며, “언젠가 주님이 부르시면 가야 할 우리는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영원한 본향 천국을 사모하자고 설파했다.

이어 가족 대표로 인사한 이영범 장로는 어머니의 믿음과 신앙을 본받고자 교육관이 세워져 감사한다, “이 교육관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바로 서는 제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간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성태환 장로(선교위원장)와 김동권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하고, 김종국 목사(뉴저지한인목사회 회장)가 축도했다.

한편 뉴저지순복음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 교육관 완공에 헌신한 이춘섭 장로(건축위원장), 이영범 장로(가족 대표),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황의경 사장(시공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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