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관련해 지속적인 비방과 음해성 공격을 한 언론에 대해 묵과하지 않고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취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동 총회는 최근의 비방과 음해에 대한 입장문’(서기 조병호 목사와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동 총회는 입장문에서 108회기 총회 임원회는 교회 안팎의 불화와 분쟁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용서, 화해와 치유를 위해 힘써 왔다, “금번 제108회기 총회 개회 이전부터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관련해 지속적인 비방과 음해성 공격이 있었음에도, 교회의 평안을 위해 인내하며 주시해 오던 중, 최근 과도한 기사들이 확산됨을 보면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불 명예 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사숙고하여 취하게 된 조치와 관련해 교회와 총회를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교회 지도자 여러분의 염려가 있으시겠으나, 깊은 이해와 함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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