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조일구 목사.
총회장 조일구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조일구 목사는 2024년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진정 부활의 의미를 깊이 기억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세상에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길소망했다.

조 총회장은 예수님이 없는 삶은 지금도 죽음의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질병, 고난, 그리고 불안정한 세상은 사람들에게 죽음의 현실을 일깨워준다면서, “육체의 생명이 끊어지고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죽음은 막연한 두려움을 안겨주고 삶의 의미를 흔들어 놓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히 죽음에서 살아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깊은 절망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라는 희망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조 총회장은 또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를 홀로 남겨두지 않으셨다. 성령님을 통해 함께 하시며 우리의 삶을 풍성한 생명의 삶으로 인도하신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들에게 변화와 성장의 삶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더 이상 죄악과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과 빛 안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며 성장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단언했다.

특히 현재 지구촌 곳곳에는 각종 기상이변과 재해, 분쟁과 갈등 속에서 힘든 삶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4월에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고령화와 함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교회적으로는 과거보다 뜨거움도 많이 사라지고 성장이 멈춘 상태에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부활의 능력이라며, “우리가 무릎으로 기도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간다면 분명히 변화가 있을 것이며, 우리 삶에도 부활의 빛이 비추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끝으로 “2024년 부활절에 우리 성결교회는 부활의 의미와 더불어 사중복음으로 변화와 성장을 도모해 나가길바라고,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경험할 수 우리 모두가 되길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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