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선교 이후의 선교적 삶을 위한 후속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선교한국파트너스가 ‘NEXT STEP 단기선교여행, 그 이후의 사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연다.

선교적 삶, 국내 선교기회 활용, 중장기 선교사 연계 등 목적으로 실시
중장기선교사로 나가기 위한 준비, 단기선교 이후 사역을 영역별 소개

각 교회의 여름 단기선교 시즌이 마무리 되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됐다. 분명 단기선교 기간 동안에는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와 저마다 결단과 각오를 다졌지만, 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마땅히 단기선교 이후 받을 선교교육 프로그램도 없기에 아쉽지만 다음 단기선교를 기약할 수밖에 없다. 단기선교 이후의 연속성이 부족해 세간의 말처럼 단기선교가 단순히 해외여행으로 전락해버리는 순간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단기선교 이후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교한국파트너스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는 ‘NEXT STEP 단기선교여행, 그 이후의 사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30일 성도교회에서 연다. ‘NEXT STEP 단기선교 그 이후의 선교적 삶’이란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단기선교 여행을 다녀온 모든 교인들을 대상으로, 단기선교 이후의 후속교육, 선교적 삶, 국내 선교기회 활용, 전문사역 개발, 중장기 선교사 연계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 세미나는 선교지에서 복음의 열정으로 찬양과 나눔, 선포사역을 하고,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돌아온 교인들에게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교여행 이후 어떤 선교교육을 받을 것인지, 어떤 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지, 중장기선교사로 나가기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다음 단기선교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고성준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단기선교 그 이후의 선교적 삶에 대해 자세히 살피고, 차요셉 선교사가 간증 다큐멘터리를 통해 단기선교 리뷰를 한다. 아울러 후속교육과 후속사역, 중장기선교 담당자들이 단기선교 이후 사역을 영역별로 소개하고, 어떤 선교육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어떻게 시작하고 참여할 것인지 밝힌다. 또한 어떤 후속사역 영역들이 있으며, 그 사역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중장기선교사에 갖은 관심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한다.

오후 시간에는 선택강의가 이어진다. 한철호 선교사와 최주석 목사가 후속교육에 대해 강연하고, 황예례미야 목사와 한윤호 목사가 후속사역 중 국내부분을 다룬다. 이어 차요셉 선교사와 김진협 간사가 후속사역 해외부분을, 조명순 선교사와 장연식 선교사가 중장기 선교에 대해 집중적으로 선택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선교한국파트너스는 “많은 교인들이 단기선교 이후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데 방법을 몰라 애태우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단기선교 이후 어떻게 선교적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전문가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선교지에서 복음의 열정으로 찬양과 나눔, 선포사역을 하고 돌아온 교인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장기 선교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선교한국파트너스는 한국의 젊은이들과 교회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온 세상이 하나님 나라로 바뀌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 기독청년들과 교회에게 주어진 세계복음화의 과업을 이뤄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파트너가 되어 동원하고 참여해 새로운 선교자원을 발굴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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