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사는 대한민국의 우리들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많은 물질적 풍요를 누려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이 풍요 속에서도 빈곤으로 고통을 받고 사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우리는 경제적으로 잘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물질적 풍요가 항상 지속될 수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제의 불황이 이미 시작되었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세계적인 불황이 가속화
타인 존중이란 사회적인 계층과 관계없이 서로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가사 도우미, 청소하시는 분, 경비보시는 분, 교수, 요리사, 회사 중역, 농부 등 다양한 직업이 있듯이, 아이들은 인종, 나이, 성별, 학력, 빈부, 직업 등에 관계없이 어려서부터 이웃을 사랑하고, 모두를 귀히 대해야 하는 법을 부모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마가복음 12:31
부모의 품안에 있을 때는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이 거의 전부이기 때문에 부모의 태도가 전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부모의 품안에서 서서히 멀어지고 주위의 친구와 관계를 맺고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가 되면 부모와의 관계만큼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또래친구나 또래집단의 행동양식을 따라가는 경향이 점차로 증대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필자는 여러 번 강조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양육’의 기본이 부모가 믿음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부모가 태교나 유아기에, 엄마가 아이를 재울 때나 모유를 먹일 때에 따뜻한 마음으로 성경말씀이나 찬송가를 들려주고, 기도를 해주는 일은 아이에게 최고의 평안과 행
엡 6:4에 보면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는 먼저, 자녀가 화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녀 양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부모가 중심이 아닌 자녀가 중심입니다. 자녀양육에 있어서는, 자녀의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나 억지의 상
마지막으로 하늘로부터 얻는 지혜는 잠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잠9:10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13:13-14절에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사람으로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게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 여덟 번째는 거짓이 없는 ‘정직’입니다. “정직은 모든 일에 최상의 정책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직은 나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거짓이 없어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직의 본체이시며 정직하지 않음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직한 자에게는 하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 일곱 번째는 편벽을 없애는 것입니다. 편벽은 편견입니다. 편견은 옳은 것을 구별하지 못하여 공정성을 잃은 판단이나 행위를 말합니다. 편견을 갖게 되면 외관만 보고 판단하여 균형 잡힌 사고를 하지 못합니다. 우리말에 ‘한 가지만 알고 두 가지는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편견은 한쪽으로 사고가 치우쳐 다른 측면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얻는 여섯째는 선한 열매입니다. 선한 열매란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타인의 유익을 구하는 행동입니다. 요즈음 세상에 이런 말을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좋은 말이지만 현실적이지 못하여 냉소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생존경쟁의 시대에 남의 유익을 위하며 살다가는 자신의 삶은 엉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
하늘에서 오는 지혜 중에 다섯째, 긍휼입니다. 긍휼은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갖는 동정심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긍휼이 여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죄에 대해 주님은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시며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느 9:31). 여호
위의 양순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양순은 부모에게 순종(복종)하기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삶속에 순종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먼저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 순종은 자녀의 나이가 3세 전까지가 효과적입니다. 그 이후는 자녀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시작하고, 자기 생각이 자라나기 때문에 순종교육이 점점 어려워지니 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엡 6:1
대부분 부모님들은 양육에 대한 이미지로 학교공부나 지식교육을 떠올립니다. 양육은 지식보다 더 중요한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식은 이론을 통해 어떤 사건이나 현상을 논리적으로 아는 이론적인 것입니다. 세상적인 의미로 지혜는 지식을 통해 사물을 선하게 판단하거나 적용하는 능력이며, 지식과 지혜를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봅니다. 그러나 참 지혜는 하나
어릴 때 양육은 평생 동안 아이의 삶속에 존재합니다. 특히, 3-12세까지가 최상의 교육효과가 있고, 그 이후는 효과가 많이 떨어지고 양육(교육)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요즈음을 평생교육의 시대라고 하지만, 시기에 적절한 교육이 그 효과를 보장합니다. 다시 한 번, 본 주제인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양육’은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가르침에 대해 모범을
4. 산모의 음식(모유 수유 적극 권장)영과 육이 동시에 중요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하듯이 산모의 영육적인 측면의 하나가 산모의 건강입니다. 출산 후에도 엄마와 아이는 상당 기간 동안 영과 육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마의 생각과 감정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학습됩니다. 특히, 아이의 신체적인 건강은 엄마의 먹을거리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자녀양육에서 임신계획에 따른 아이의 태교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지쓰고 스세딕이 쓴 ‘태아는 천재다’라는 책에 보면 태아는 어머니의 감정, 마음, 인지(지각, 기억, 사고, 상상, 판단, 추리, 개념 등의 사고과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태아는 비록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지만 이미 살아있는 인격체인 사람입니
2. 임신계획자녀의 탄생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부모는 자녀를 보물 이상으로 귀히 보살펴야 합니다. 자녀가 부모의 보살핌 없이 저절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없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정자와 난자 중에 수억 분의 1의 경쟁률을 뚫고 태어난 대단히 소중한 생명입니다. 따라서 자녀에 대한 임신계획을 철저히 하여 태어난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야 합니다. 따라서 자녀양육(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8;36)”의 말씀처럼 건강은 영적인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성경의 말씀은 육체적으로 존재의 가치를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전학에서도 건강하지 못한 유전자는 건강하지 못한 유전자를 생산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의학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먼저 유전에서 그 근거를 찾고,
본론으로 들어가면서1. 유전적 요인자녀양육은 부모의 유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부모의 특성 중 상당 부분이 자녀에게 그대로 유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전에 대한 이해가 자녀 양육에 선행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유전학에 따르면 유전자는 DNA의 배열방식에 따라 외모와 행동에 커다란 역할을 하지만, 생후에 겪게 되는 환경과 건강이 더 큰 영향을 줄 수
4. 나는 누구인가?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하나님 말씀을 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나의 존재를 분명히 확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면 그 태도와 행동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그것은 나의 존재를 분명히 인식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첫째, 나는 주님을 떠나서 살
2. 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양육’이 필요한가?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본 주제에 대한 필요성을 살펴보는 것이 본 주제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가 본 주제의 목적을 분명하게 인식해주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이 글을 접하시는 독자 여러분께서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시고 주의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