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물허버트하나님께서 처음 인간을 만드실 때 그 곁에 축복의 잔을 들고(그분의 말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부어주자세상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든 부들을 짧은 거리로 축소하여 두자그리하여 맨 처음 그 길을 가는 힘, 곧아름다움이 따르고, 그러면 지혜와 명예와 즐거움이 흐르게 하였네거의 다 나오자 하나님은 멈추게 하였네그분의 보물 중에 혼자
둘째아들이 아버지의 의사와 반한 결정으로 재산을 챙겨가지고 아버지 곁을 떠났다.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물리적으로만 떠난 것이 아니고 마음도 떠났다. 그리고 다시는 아버지를 볼 생각이 없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기다리신다. 기약 없는 기다림이다. 그런 아버지를 큰아들은 이혜하지 못한다. 아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은 기다리다 지칠 수도
미래 세계시장에서 ‘노인’과 ‘여성’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코트라가 18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인 인구 구조의 변화 속에 노령화와 여성 비율 및 경제적 지위 상승 등이 세계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변수가 될 전망이란다.이미 고령화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겪고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 변화까지 뒤따른 다니 심각하긴
교회의 사회적 책임 달력 한 장을 남겨놓고, 파주 화재사건으로 인한 장애인 남매의 죽음은,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전국 방방곡곡에 예수의 사랑을 말하며, 세워진 교회가 5만개에 이른다. 화재사건이 일어난 파주시만 하더라도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수많은 교회들이 세워졌다. 하지만 정작 뜨거운 화마로 인해 남매가 고통 받을 때 한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 성탄절은 바로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절기이다. 그러므로 성탄절의 주인공은 바로 예수님이신 것이다. 아기 예수가 낮고 추한 말구유에서 나신 것은 자기를 비우사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오신 것을 의미한다. 높임을 받으시고 영광을 받으실 자
2012년도 성탄절과 함께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타임지에서 2000년 동안 인류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이 바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예수그리스도임을 발표한 일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신비주의는 아니지만 신비적 사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탄은 신비적 사건
당시 현장 사무업무를 맡은 나에게 계장이 찾아와서 그 제품의 행방을 묻기에,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하고 시치미를 뚝 떼었다. 또 과장이 오고 부장이 오고 전무 이사가 왔다. 알량한 자존심에 한번 거짓말한 것을 번복하지 못해서 묻는 사람마다 모른다고 했다. 부서원들은 내 눈치만 보았다. 온 부서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가 오전에 발칵 뒤집혔다. ‘플란자’
도심 곳곳에 빨간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괜시레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 더욱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익명의 후원자가 1억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했다는 소식이다.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시대 속에서 참으로 훈훈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돈의 액수와 상관없이 그 마음이 참으로 어여쁘지 않은가. 빨간색 자선냄비가 더욱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도, 세상을 대하는 태도도 다른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서로 얽히고설킨 채로 사람들은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시련을 당하고, 고난을 겪으면 겪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한없이 쇠약해지는 사람도 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고난을 만났을 때에 고난 앞에 무릎을 꿇고 쓰러져, 하나님을 멀리하고 타락해버리는 사람이
우리 조상들은 쌀을 퍼가지고 가서 옷감과 바꾸었고, 일꾼의 품삯을 콩 몇 되, 보리 몇 말로 치렀다. 사실상 돈의 필요를 느끼지 않고 물물교환으로 살 수가 있었다. 감투를 탐내는 시골의 부자가 서울 사는 정승을 한 차례 찾아볼라치면, 소달구지에 제 고장 특산물이 한 바리 싣고, 어쩌다 캐낸 산삼이라도, 한 뿌리 비단 보자기에 곱게 싸들고 가면 될 일이었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청 앞 광장에 우뚝 솟은 트리는 온화한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 어떤 동장군이 와도 끄떡없는 웅장함마저 풍긴다. 이제 전국 각 지역에도 어둔 밤하늘을 밝게 비출 성탄트리 점등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린다는데 얼마나 은혜로운가.그렇지만 지난해와 같이 이번 겨울에도 유난히 경건하고, 온화한 크리스마스
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은근히 질투가 나고 기분이 나빠지는 심리를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정말 가까운 친구나 이웃을 위해 같이 기뻐해주고 같이 울어주는 것이 우리네의 정(情)이다.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이 지난 20여 년간 4,7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뜻밖에 “생각도 전염된다”(Tho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8일 앞두고 있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앞을 다투어 후보들에게 줄을 대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것은 한국교회의 보수진영 뿐만아니라, 진보진영 모두가 과거의 정부에서 권력의 맛을 본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와 같은 한국교회의 유력후보들에게 경쟁적 줄서는, 교회성장의 해가 되는 것은 물론, 교인 간에 갈등을 부추기고,
제18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필자는 이 시대에 고민하고 있는 중요 과제 중에 하나인 이주-난민, 특별히 탈북자 정착 문제에 관한 진지한 토론과 합의의 진보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주 난민의 문제는 지구촌의 공동 문제가 된지 오래이다. 국경의 의미가 퇴색하고 근대 국가적 가치관이 도태된 오늘날의 국제 정세에서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이주민과
그림자인격이란, 자기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무의식의 그늘에 속하는 인격을 말한다. 그림자의 크기나 강도는 대체적으로 그 사람이 성장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체험과 관련 있다. 자라온 환경이 넓고 개방적일수록 그림자는 작고, 환경이 좁고 폐쇄적일 수록 그림자는 더 커진다. 탁 트인 벌판과 같이 넓고 허용적인 환경을 체험하며 자라온 사람은 이웃에 대해 동정심을
히브리민족의 영웅이고, 지도자의 표상인 모세는 정치지도자이면서 영적 지도자로서 가히 가능하지 못한 일들을 하나님의 섭리와 민족 사랑으로 과업을 성취시킨 불세출의 지도자다.그의 이름은 ‘나일강물에 버려진 아기를 건졌다’는 의미로 ‘모세’라는 이름을 가졌다. 모세는 인구 억제정책의 일환으로 히브리백성의 가정에서 출생하는 사내아이를 죽이라는 유아 살해명령 하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의 국정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어떤 사람으로 정할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국민이라면 결정할 시간이 이제 꼭 열흘밖에는 남지 않았다. 안철수 교수가 중도에 사퇴하면서 이제 여야 2인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 대결의 막이 올랐다. 그러나 시대는 21세기인데 선거전략이나 선거운동 방식에는 큰
미국에서 변호사 일을 하고 있는 막내딸이 해산을 했다. 초산이라서 힘이 들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씻고 순산하여 외손자를 품에 안았다. 예정일보다 열흘이나 지나 세상에 나온 때문인지 크게 나왔다. 옛날 어른들은 작게 낳아서 크게 기르라 했는데 말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 앓이를 하고 있다. 만삭이 된 귀한 딸이 해산을 앞두고 배앓이를 하듯이 지독한 산통을
한국교회를 향한 제언 이제 한국교회도 무조건 큰 것, 대형화를 추진.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경향 팽배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맘몬 신’에 길들여져 있다는 지적이다. 돈이면 안되는 것이 없을 정도로 한국교회도, 돈이 하나님이 되어버린지 이미 오래되었다. 때문에 한국교회는 교단장 및 단체장 선거를 위해서 교인들이 정성을 모아 드린 하나님의
한국교회에 대한 쓴소리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각 교단과 교회의 이권다툼은 교계안팎에서 질타의 목소리를 내기에 충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성경에 입각한 모습으로 회귀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하다. 회개와 각성을 통한 교회갱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한국교회는 급속한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도 떠안고 왔다. 교회가 대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