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사회의 기초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사회가 바로 가정이다. 가정에서 모든 인간은 바로 너와 나와의 ‘관계’를 배우게 된다. 인간이 가정에서 처음 배운 너와 나와의 관계는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 ‘사랑’을 위한 관계이다. 따라서 가정교육은 바로 그 사회를 얼마만큼 건강하게 해 주느냐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자연의 노여움에 인간의 문명은 한순간에 초토화됐다. 진도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난 네팔. 전 세계의 애도물결과 함께 긴급구호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와 NGO단체들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구호활동에 나섰다.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는 간절히 바라건대 한 생명이라도 더 구조되어 더 이상 슬픈 소식이 전해지지 않기를 원한다.
최근 조희연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선출직 교육감에 대한 국민적 무기력감이 극도에 이르고 있다. 교육백년대계의 수장을 뽑는 것이야 선출 이외에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만은, 그 선출과정이 지극히 비교육적이고 비상식적일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보면 과연 이대로 교육의 수장을 뽑는 일이 괜찮은지에 대한 심각한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잠 18:14).힐링이란 상처받고 찢겨진 심령, 마음, 영혼의 치료 (cure of broken souls, spirit, heart)인데, 심히 부패한 사람의 마음을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말씀으로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옛사람을 벗겨버리고 완전히 변
오월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지나 온 세상이 본격적인 여름맞이를 준비한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활짝 만개해 자태를 자랑하며 산과 들은 하나둘 푸르른 녹음으로 물든다. 그래서인지 오월은 축복과 새출발의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성년의날 등이 오월에 몰려 있고, 결혼식 등 각종 축제와 행사로 곳곳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옛날에 김추자 라는 가수가 이런 노래를 불러 공전의 히트를 쳤는데 당국이 가사가 국민들에게 불신감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방송을 금지시킨 일이 있었다. 이런 가사가 부정적이고 퇴폐적이라고 단죄할 만큼 70년대의 한국사회가 건전하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시대에도 거짓과 거짓말이 판을 치던 사회였다.
어린이주일을 맞아 한국교회의 고심이 깊어간다. 주일학교가 쇠퇴기를 맞음에 따라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소망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교회나 교단은 주일학교 학생들의 숫자가 무려 50%까지 감소한 사례도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크다. 이 같은 위기에 대해 한국교회는 저출산 풍조와 성적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여러분의 ‘짝’은 누구인가요? 짝과 함께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보아요.”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문화를 만들기 위해 취지다.오는 4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학급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캠페인 동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11명이 지난 2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이날 오승록, 김선갑, 이복근 위원 3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전원이 생명나눔을 약속하게 됐다.지난 1월, 장기기증 서약식을 통해 서울특별시 보건복지위원회 11명의 시의원 중 이순자 위원장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에서 종교와 과학 간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한신대는 올해 개교 75주년과 종교와과학센터(CRS) 설립을 기념하여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한신대 신학대학원(서울캠퍼스)에서 ‘종교와 과학: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종교와 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센터장 전철)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학회,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신상우 목사, 이하 카이캄) 제31회 목사안수식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안수식에서는 108명의 사명자들이 목사로 임직 받아 목회자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이날 목사안수식은 1부 예배와 2부 안수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안수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윤태열 목사(바른미래목회추진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는 오는 30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국민안전망 구축을 위한 ‘나부터 범죄예방’ 출정식을 갖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운동을 적극 벌여나갈 것을 방침이다.이들은 “급격하게 다변화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범죄 양상은 날로 지능화되고 첨단화되고 흉포화되고 있다. 한국사회의 범죄예방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가장 우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어린이 전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교회 3곳을 선정, ‘2015 CTS 어린이 전도축제’ 개최를 지원한다.오는 9일, 16일, 30일에 인천 만석교회(담임목사 원종휘), 수원 진흥교회(담임목사 박충권), 서울 홍은교회(담임목사 서동형)에서 각각 개최되는 ‘2015 C
최근 범죄를 저지른 목회자들에 대한 기사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며 기독교를 향한 따가운 눈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 대학의 총장을 잘 안다고 속여 교수 채용 등을 미끼로 금품을 갈취한 A목사에게 법원이 징역 4년형을 선고해 또 다시 기독교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서울 서부지법 형사2단독 신형철 판사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목사에게
22년 동안 신학대학원 강단과 세미나 현장에서 1만5000여 목회자들에게 설교 스피치 강의를 인도한 안종필 교수가 신간 (쿰란출판사)을 펴냈다.안종필 교수는 이 책에서 눈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머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발은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 왜 그쪽을 향하고 있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현대 신앙인들을 향해 “
교회와 세상의 자연스러운 접촉점 형성, 교회부흥의 새 이정표 제시매년 어린이날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날 축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마다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어린이날 축제를 열고 있는 부천성만교회(담임목사 이찬용)가 그 주인공.성만교
“왜곡된 역사를 믿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건국의 진실을 사실대로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영화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건국대통령영화제작위원회(추진위원장 전광훈 목사, 이하 제작위)는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제작을 위한
이슬람국제운동과 테러리즘이 극심한 10/40 창 중심의 선교전략한국교회 국제화 및 국제경쟁력, 리더십 강화의 계기 마련 각오10/40 창 전방개척선교지 교회지도자들과 세계선교지도자들을 포함한 1천여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의 복음주의 세계교회의 영적 동맹을 위한 제3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0일 경상북도 상주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가사서비스 공급구조 개선 모색한다는 점에서 ‘제도화 방안’ 의의고용노동부의 정책개선 안, ‘모른다’는 응답비율이 62,5%로 높아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가사서비스 이용 및 종사자 고용촉진을 위한 제도화 방안’에 대해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정책토론회를 갖고, 돌봄노동의 특성을 고려한 법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책안의 기본 내용은 그동안
안양대학교(총장 김석준)가 (주)한류트레이닝센터(대표이사 박성진)와 교육과 연구 및 취업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양대와 한류트레이닝센터가 상호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양측의 발전과 공동관심사에 대한 성공적인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