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 총학생회가 재학생들의 좋은 습관 키우기를 위한 인사하기 캠페인을 이달 한달 동안 전개하기로 했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목사) 총학생회(회장 황유일)가 재학생들의 좋은 습관 키우기를 위한 ‘인사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3일 나사렛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58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식 개선의 일환으로 이달 한 달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인사에 인색한 젊은이들을 변화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총학생회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에 나섰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식당으로 가는 길목인 지혜관 앞에서 인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인사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인사 캠페인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매일 1회씩 실시한다. 12일 첫날 캠페인은 이충영 학생처장 등 보직교수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황유일 총학생회장(영어학과 4학년)은 “인사는 인간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 생각한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캠퍼스에 생기를 불어 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인사하는 기발한 사진을 찍어오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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